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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9.06.03
첨부파일
40개월 된 아들이 친구들은 때리거나 물지 않는데 집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저와 아내를 깨물거나 자기 팔도 깨물어 자국이 날 정도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무는 행동을 하는지,
그것이 만일 분노 등의 표현이거나
폭력적인 표출이라면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하겠지만
아무 일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하는 행동이라면
원인을 찾는 데 먼저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교육기관이나 친구들과 있을 때 무슨 일이 없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하구요.

만일 부모님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거나
혹은 부모가 자신의 행동을 어디까지 받아줄지 테스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자에는 보다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의
지속적인 표현과 스킨십이 중요합니다.
전자, 후자 모두 아이가 무는 행동을 했을 때는 화를 내는 것도,
사랑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와 같이 반응하는 것도 안됩니다.

아프게 하는 행동이므로 해서는 안된다고
조용히, 정색을 하고 설명해 이해시켜야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거나 교정이 되지 않고
무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아동상담 전문가와 면담해 보세요.

사랑하는 자녀와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깨무는 아이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너무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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