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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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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여성입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아버지가 재혼하셔서 새어머니밑에서 28살까지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새어머니와는 나쁠때도 있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왔으나 최근에 여러가지 문제로 조금 관계가 나빠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명절때 고향에 내려갔다가 자매들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20대 초반에 새어머니랑 크게 싸우고 옷으로 무지막지하게 맞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어디서든 기억력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정말 이상하게도 저에게는 그런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어릴적 불우한 기억을 극복하려고 굉장히 노력하며 살았는데...내 기억이 조작된 건 아닐지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저는 제가 기억하지 못 하는 그 기억들을 다시 찾아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잃어버린채로 살아가야 하는 건가요?
어릴적 나와 내 자매들이 너무 불쌍하며 그 시절 우리에게 '니 탓이 아니다'라고 꼭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행복입니다.
기억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커다란 불행을 덮어 감추는 기억상실에 해당되는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지금의 행복과 관련하여
보다 정밀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무의식적으로 큰 불행의 기억이 차단되어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실적으로 불행을 의미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나 과거가 기억에서 가려져 있다면
그 원인과 그것이 현재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리상담과 검사를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케어해 주시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참된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할 것입니다.
 
건강한 마음, 건강한 삶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과 과거, 현재를 들여다보고
위로하고 회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가와 면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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