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무료심리상담 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온라인무료심리상담

게시판
제목 [성인(개인)상담] 제 인생이 걱정이고 부모의 갈등 진짜 일하러 나가고 싶습니다
작성자 정지현 등록일 2016.03.28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올해 22살인 정지현이라고 합니다. 정말 힘들땐 저의 종교가 불교라서 항상 기도를 합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찾아와 상담을 적게 된 이유는 가장 큰 원인이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저의 미래 방향이 궁금해서 질문을 올리게 된 계기입니다.
일단 저는 어릴때 부터 과거를 되세겨 보면 지옥이랑 다름 없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랑 어머니 연세가 올해 57,56세 십니다.
부모님께서 젊을때 부터 분재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갖고 싶은거나 먹고 싶은거 가끔 구경했지 늘 어려웠던 기억밖에 안납니다.
그래서인지 아버지께서는 술 자주 드십니다. 옛날엔 술 드시면 어머니를 때리시거나 가족끼리 차안에 타면 항상 아버지께서는 손지검 또는 고함을 치셨습니다. 지금 또한 아버지가 불편하고 싫고 밉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옛날보다 많이 순해지셨습니다...
저희 집은 다른 사람과 다른 아파트나 주택도 아닌 컨테이너 창고 6평에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즉 아버지의 분재원 사무실에서 저희 부모님이랑 저랑 둘째형이랑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는 그전엔 32평 빌라에 살았습니다. 솔직히 빌라 구입한 까닭은 저희 이모께서 마련해 주신거라 운좋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늘 이모님께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거기서 8년 살다가 공과금이니 밀리고... 결국 2013년때 시골로 이사와 아버지 사무실에 살고 있는겁니다.
살면서 진짜 불편한게 많네요. 하지만 지금은 익숙해서 이해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저의 꿈은 휼륭한 배우되고 싶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있는 멋있는 배우가 되고싶은게 저의 꿈입니다. 아니면 기술 배우고 싶습니다.
워낙 연기나 아니면 기계 만지는거 또는 일하는거 좋아합니다. 단 회사에 일하는 직업은 제 체질은 아니더군요.
제가 1년 전 어머님께 "일하러 가고 싶습니다" 말씀드리고 일자리 찾기위해 이력서 뽑고 자전거 타서 이런 저런 공장을 찾아 다니면서 면접 보러갔습니다. 그냥 미래땜에 불안하고 저희 부모님께서 저에게 용돈도 줄 형편이 안되시고 저의 통장에 돈도 없고.. 갖고싶은거 먹고 싶은거 많아서 일자리 찾은 계기 입니다. 
하지만 제가 자전거를 타고 아침밥 먹고 바로 이력서 들고 집에서 공장까지 30km걸렸기에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근데 운좋게 두부공장이 보여 혹시나 맘에 이력서 들고 면접보러 갔는데 언제 출근 가능하냐며 낼 오면 좋다면서 저를 좋게 보시더군요
그래서 전 들뜬 마음에 집으로와 부모님께 두부공장에 간다고 말씀드리니 아버지랑 어머니께서는 완전 기분 안좋은 표정으로 저를 쳐다 보셨습니다.
어찌나 저희 부모님은 얼마나 죄를 지어서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맘에 안드는지...

아버지:아니 거기 아는 사람인데 왜 갔는데... 하아..
나: 아니 내가 분재원 아들이란거 모르잖아요 
아버지: 어쨋든 가지마라!ㅡㅡ 왜 가가지고 일 크게 만드네 참...
나: 아니 내 미래도 걱정되고 용돈 벌고 싶고 사고 싶은거 많고 안검하수 땜에 눈도 안떠지고 사시도 있고 치아교정 제 손으로 돈모아 수술하고 싶은데 
    일하는게 죄나요?
아버지: 확! 자전거를 부숴버릴까 

그 도중에 아버지께서는 제가 자전거를 비닐 하우스에 놔뒀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쇠망치 들고 다행히 자전거를 안치고 하우스 문을 치시더군요 
지금도 하우스 들어가면 문이 쇠망치 친 부분이 선명합니다 참..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무릎 꿇고 빌어 라네요. 전 이 순간 만을 기죽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께서는 이모집으로 간다며 알아서 해결하라며 저에게 아버지 사과하라며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술 사러 슈퍼에 가실땐 전 엎드려서 울었습니다. 정말 전 사람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갖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이번 면허증 따서 차도 운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전 부모님께 뭐 해달라 뭐 사달라 뭐 사줘라 그런 사람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저의 어깨를잡으시고 "뼈밖에 없으면서 무슨 일을 하러가 그럴빠에 아빠 나무일 도와줘라" 
전 속으로 웃겼습니다. 아니 나무 일 시킬것도 없고 저를 안시키고 손님을 시키거든요 어이 없더군요.
그리고 제가 상담하고 싶은데 부모님께 하면 어머님은 밖으로 나가시고 아버지는 고함치십니다. 진짜 부모님 이상할때가 많습니다.
상담 하러 오시라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부모님께서는 절대로~~~~ 상담 받으러 안 가실려고 고집 부리십니다. 진짜 차라리 공장에 나가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돈 모아서 독립하고 싶고 부모님 얼굴도 보기 싫더군요. 하도 어릴 때 트라우마도 있고 그덕에 제 성격까지 욱해지고 에휴..
진짜 꿈이 연기자나 기술인 되면 뭐합니까 준비를 못하잖아요. 어머님은 저 일하는것을 반대 안하시는데 유난히 아버지께서 반대를 하십니다.
요즘 이 취업하기 힘든 세상 저의 답답한 심정 과연 부모님은 저의 마음을 아실까요 에휴.. 그럼 아버지 말씀대로 뼈밖에 없는 사람은 일하지말고 백수짓 해야겠네요 참나... 그냥 아버지만 보거나 어머니만 보면 화가나고 짜증이나서 집에 들어가기 싫습니다. 아버지는 눈수술 시켜준다고 집에 있으라고 하시는데 알다시피 저희 집 엄청 가난하고 전에 땅주인이 저희 가족들 나가라며 법원까지 찾아와 압류딱지 언급까지 했습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은 땅을 찾긴하나 안찾으십니다. 저의 인생까지 걸려진 운명이니 불안한건 당연하죠. 다행히 땅주인께서 4월 말까지 기간 주셨는데 저희 부모님은 어쩌실려고 에휴..
저희 아버지께서는 땅주인에게 달래주거나 좋게 말씀 드려야 하는데 대놓고 "죽을래?" 이러십니다 욕도 하시구요. 참 그리고 술도 엄청 드십니다 어머님은 항상 아버지께 술 좀 그만 먹으라고 하시지만 귓담도 안하십니다.  에휴 진짜 꼴도 보기 싫네요
진짜 올해 나가고 싶은데 나가는 행동이 불확실한 행동인가요? 지금도 이글 쓰면서 눈 좀 아파도 그래도 생활하는데 좀 많이 불편해도 참고 지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항상 말도 안되는 마치 해줄것처럼 말씀하시니 기분이 답답하고 찝찝하고 화가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누군가가 상담선생님께  좋다거나 누가 내일까지 빌린 돈 준다며 약속까지 했는데 내일 되어보니 돈 빌린 사람은 깜깜무소식이고 연락도 없으시면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고 걱정이 되잖아요?뭐 경찰서에 해결하면 되지만 그것도 긴시간이 필요하고 인내심이 필요하죠..
제가 그 심정입니다. 되지도 않는 소리 쉽게 하셔서 화가납니다. 늘 어른께나 친구에게 들었던 말은 못 지킬 약속 언정 지키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분재원 옛날에 장사 잘됬지 요즘 장사도 안되는 일을 왜이리 붙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나가버리고 싶고 집에 들어가기 싫고 아버지 고함소리도 듣기 싫습니다 맨날 술만 드시고 에휴 어머님는 완전 할머니 되시고 흰머리 많으시며 
늘 어디에 안내리십니다. 회식도 안한지 어느덧 몇년이나 지났습니다. 차라리 제가 결혼해서 아내랑 자식들이랑 회식하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는 분노 조절 장애이실께 뻔합니다. 제가 답답한데 자기가 화내고 에휴.. 대화가 안됩니다 그냥 ...
맞쳐주면 조아라 하시고 안 맞쳐주면 화내고 이게 사람 사는 짓인지 
그리고 전 항상 똑같은 패턴입니다. 남들은 돈 벌려고 애쓰고 이력서 넣고 난리인데 저는 아버지 말씀대로 집에 쳐 박아있고 일도 안 나가고 부모 눈치 실실 살피고 항상 아침에 눈만 뜨면 컴퓨터하고 아침밥 먹고 컴퓨터하고 점심 먹고 컴퓨터하고 오후 3시 되면 자전거 타가고 그 후로 6시 되면 집에 오고 그 다음엔  컴퓨터하고 저녁먹고 컴퓨터하고 잘 준비하고 그전에 폰하고 그담에 취침 하아.. 그럴빠에 일자리 찾고 말지 같은 패턴으로 지내니깐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 비로서 제가 상담 글 적으면서 격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제가 얼마나 답답하고 화가 나서 에휴..
제 계획은 올해엔 꼭 일하러 나갈겁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뭐해준다고 하실땐 이젠 소름이 돋습니다. 해줄것도 아니면서 쉽게 말씀하시니깐 참... 
선생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전 외롭습니다. 고등학생때 왕따 당해서 자퇴하고 대인기피증 좀 심해서 군대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나갈겁니다. 
누구에게 상담할 사람도 없고 하아..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