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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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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평소에 잘하고 거의 제뜻대로 해주지만 저를 설득하다하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물건을 발로 찹니다.(페트병, 가방 등) 
결혼 8년차 5번 그랬는데 이것을 분노조절장애로 봐야하는지..폭력으로 봐야하는지..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급기야 어제는 아이 앞에서 그러더군요
(남편의 아버지는 폭력으로 이혼 후 새가정 꾸려 새사람 되어 잘살고 있습니다.)
그 집안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욱하는 성격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직접 때린게 아니라고 이게 폭력이라고 생각을 안한다는 겁니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욱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화난다고 다들 이렇게 발로 차며 살지 않는다고 제가 말해도 신경 안쓰는듯 합니다..

최대한 성질 안건드리려고 노력하지만
살다보면 그럴 수 없을때도 많은건데 이럴때마다 너무 정떨어집니다..
결혼초반에 저혼자 개인상담도 받아서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고 횟수도 그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완전히 고쳐지지가 않네요..이런 욱하는 성질은 절대 고칠 수 없는것일까요..
상담은 받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원하시는 내용은 남편의 변화인데
이것이 아내 한 편의 변화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내 한 편의 상담과 그에 따라
어느 정도의 변화를 이루셨지만
지금 원하시는 남편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는
당사자가 상담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남편의 오랜 성격 형성, 심리 형성, 행동 습관 및 고정관념
등에 의해 나타나는 모습을 아내의 노력, 즉
외적인 환경 조성 및 변화에 의해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으나
남편 당사자의 내적 메커니즘에 대한 직접적 상담이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상황 상 전자의 방법에 우선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정 기간의 개인 및 부부관련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가정에서 나타나는 행동 문제는 상호적 요인이 반드시 존재하므로
아내의 노력과 변화가 증가하면 남편의 변화도
그만큼 기대할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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