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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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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엄마입니다.
딸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도 동생하고 놀다가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거나 소외되면 자주 울어버립니다.
그탓에 주변에선 자꾸 우는 아이라고 하니 듣는 엄마로선 너무 속상하구요
 
친구랑 게임을 하러 가기로 했는데 서로 먼저하라고 합니다. 제 딸은 나중에 하고 싶은데 친구가 자꾸 먼저하라고 합니다. 제 딸은 지난번에도 내가 먼저 했으니 이번엔 너가 먼저하라고 하는데 친구가 계속 먼저하라구 얘기하니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제딸만 우는 아이로, 제가 볼땐 제 딸은 친구가 자꾸 우겨대니 속이 상해 우는거 같은데.. 주변에선 울 일이 아닌데 운다하고.. 그러면서 제딸 친구는 제딸이 자꾸 울기만 한다고 그러네요..
 
남동생하고도 놀다가 자기 생각과 다르게 동생이 막무가내 행동을 할 경우 울음부터 터트립니다.
 
너무 속상한 저는 달래주면서 울지말고 얘기해 보라구 하죠.. 놀이터 나가서 놀거나 친구들을 만나러 갈땐 울지말자 다짐하고도 가구요..
 
제가 이렇게 하는 행동도 잘하는지 모르겠어요..얼마전 친구들하고 하교 후에 학원을 같이 갈때도 다른 친구들이 먼저 뛰어갔다고 울었다고 하네요..
 
울어서 해결될일이 아니고 친구들은 쟤는 또 운다고 하네요.. 제가 직장맘이고.. 등,하교시에는 할머니와 함께 하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은 자꾸 우는 친구라 싫어하는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직 행동기술이 미숙하고 배우는 과정인 아동기인데요,
보호자 등과 함께 있을 때 우는 것에 의해
문제가 해결되었던 경험이
다른 해결방법이나 대응방법을 배우기 전에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 자신의 의지는 버려지기 때문에
빨리 교정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더 이상 울 때는 아무 좋은 결과도 해결도 되지 않는다는 것과,
효과적인 자기 표현이나 대응방식이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습득하도록 해야 행동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놀이나 간접 상황 놀이 등을 통해 이를 인식할 수 있게 반복해 주시며,
실제 울 때에는 나서서 도와주는 일이 없도록
이 또한 반복 인식시켜 주시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정이 진행되지 않으면 아동상담 놀이심리상담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딸 상담
마음을 처음으로 준 상대떄문에..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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