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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동상담] 적극적인 성향의 8살 딸아이의 교우관계 때문에 고민입니다.
작성자 정지윤 등록일 2018.04.12
첨부파일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한 12월생 딸아이가 학교생활이 원만하지는 않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상담 남깁니다.

아이 성향 자체가 쾌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친근함을 표현합니다.
스킨십 자체도 좋아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서 요즘 이런 부분에 대해 자제하게끔 대화를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이 성향으로 봐서는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7살이 되면서부터 아이의 장점이라 생각해왔던 부분이 단점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스킨십의 경우, 7살이 되자 점점 생일이 빠른 친구들은 저희 아이가 스킨십을 하면 피한다던지 싫어하면서, 이런 부분의 교육이 미흡했구나 싶어,,
사람에게 다가갈때는 상대의 기분도 고려해야되고, 스킨십은 가족과 함께 하는거고 친구랑은 손 정도 잡는게 좋다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8살이 된 올해도 마찬가지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접하는 강도는 더 쎄진 것 같구요.

일단 반 내에서는 잘 지내는 것 같은데,
1, 2학년이 함께 모여있는 돌봄교실이나 이후에 가는 태권도장에서는 남자아이들과 자주 부딪히는 모양이예요~
저희 아이는 놀고싶은 무리가 친하다, 안친하다가 중요한 부분이 아니어서,
모르는 친구더라도 거리낌없이 어울릴려고 쓱~ 들어가서 ‘넌 몇 살이야? 뭐하고 놀고있어? 같이놀자~’ 라면서 끼어듭니다.
상대아이는 싫다, 가라~ 이렇게 표현하면서 자꾸 부딪히는 모양인데,
그러는 와중에 상대아이가 때리는 경우도 있고 위협을 가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이러한 부분을 관리하는 선생님 또는 사범님께 말씀은 드렸는데,
어른들 시선으로 봤을 땐 저희 아이가 너무 밝고 애교도 많고 건강한 친구이지만,
또래 아이의 시선으로 봤을 땐 같은 성향의 친구랑은 너무 잘 어울리지만,
정적인 친구들, 예를들면 좀 조숙한 친구라든지, 조용한 친구들이 봤을 땐 너무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이다 보니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을꺼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럴 경우, 저는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될까요?
친구의 기분을 고려하라는 정도는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의 쾌활한 성격을 어느정도는 눌러야되는걸까요?
아니면 그러한 상황을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될까요?
아이는 그러한 상황이 이해가 안가고 상대친구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반을 옮겨달라, 태권도장을 그만 다니고 싶다,,라고 표현하기 시작해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줘야될지 고민입니다.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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