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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상담이 필요할까요?
작성자 송유림 등록일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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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 중학생 때부터 습관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과 낮은 자존감을 가지며 자라왔습니다
아마 초중학생 때 왕따를 당한 이후로 그런 생각을 주기적으로 하게 된 것 같은데
사실 대수롭지 않게 직접적으로 행한 적도 없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너무 습관적이라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존감 낮은 것도 그냥 내가 무엇 하나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서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근데 요즘들어 부쩍 피곤해 지고 잠도 많아지더라구요 자존감도 바닥을 치는지 뭘 하든 남들과 저를 비교하기 시작하고 스트레스 받고...
아마 고2~3학년 때도 잠이 많았던 거 같은데 부모님이 걱정까지 하실 정도였습니다
심할 땐 학교 끝나자마자 잠들어서 저녁에 일어나 밤 늦게 밥을 먹고 다시 잠이 들어 아침에 일어나기도 했구요
참 이상하게 끼니는 늦게라도 먹긴 했네요 ㅋㅋ
고3 끝자락 때는 그런 일이 없어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요즘 다시 잠이 미치도록 많아지고 피곤함도 더 빨리 쌓이는 거 같아요
그래도 갑자기 슬퍼지는 일은 없던 것 같은데 요즘 그냥 새벽에 새벽 감성 때문에 잠시 우울해 지는 일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가끔 울고 싶어지기만 할 뿐이었거든요
자가진단도 많이 해 봤습니다 우울증 의심부터 심한 우울증까지 다 나와봤습니다
주변에서도 장난식으로 죽고 싶다고 하길래 저는 이게 보통인줄 알고 생활해 왔습니다
그리고 친구관계도 보통은 간다고 생각하고
다들 저 밝고 마이웨이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산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사실상 전 남 눈치도 많이 보고 거짓말도 잘하고 숨기는 것만 잘하는데... 약간 회피성으로 거짓말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이것도 심각한 문제일까요?
그냥 이제는 차라리 우울증이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럼 상담이라도 받아서 밝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진짜 우울증일까 하며 깊게 생각을 하다가 자해 생각도 해 봤어요 물론 용기가 없어서 못했지만 ㅋㅋ
아픈 건 딱 질색이거든요... 아무튼 그냥 새벽에 감정이 터져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아님 정말 우울증 상담을 받아야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아님 제가 우울하다고 생각해도 몸도 아 나는 우울하구나 하면서 우울증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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