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5살 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유치원행사가 있어 유치원만 다녀오면 화가납니다.첫째 딸아이는 워낙에 낯을 많이 가려서 3년째 다니는 유치원도 낯설게 느끼는것같습니다..선생님들도 부끄러워하고 친구들한테 인사도 못하고...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친구들도 못사귀고 왕따라도 당하면 어떻할지..걱정이 많네요..맞벌이라 아침 저녁에 잠깐씩 밖에 애들을 못보는데 애정결핍인지..뭔지..퇴근후 힘들다는 이유로 애들한테 소홀한것만 같고..돈을 안벌수도 없고...우울하고 불안하고..사는게 너무 재미 없고..무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