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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작성자 미름 등록일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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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자살시도를 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우리가 매일 매일 밥을 먹듯이 작은 실수(지각,업무적 실수, 부모님끼리의잔소리와 싸움)등와 같이 사소한 일만 생겨도 그냥 조용히 입으로 읇조려요. 죽고싶다라고.
죽지는 못했고 살아있으니까 살고 있어요.
이런 저한테 애초에 꿈이니 목표니 취미니나에 대해서 자존감이니, 자신감이니 특기 뭐 그런게 대체 뭐가 중요했을까요.
그냥 하루 버티면서 사는데 살아 있으니까 사는데 숨을 쉬니까 밥을 먹어야 되고 돈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하고 , 지금 하고 있는 일도 그냥 아 이 일정도면 아무능력도 없는 내가(손재주, 음악,미술,체육과 같은 예체능,공부머리)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하고 있어요. 사서일이구요
제 나이가 27살인데 지금쯤, 직장에서 자리를 잡았을 수도 있고, 돈을 몇천모았을 수도 있고, 결혼을 해서 애를 낳고 살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아무것도 없네요. 2년계약직에 최저월급 150만원받고 사는 그런 사람.
아 남자친구는 없어요. 대학교때 만났었는데 그때 제일 많이 들었던 애기가 "끼리끼리"만난다였거든요. 상대방의 모습이 내 모습을 거울로 비춘모습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수준이 이정도네? 라고 판단하게 되서 남자친구를 못사기겠더라고요.
열심히살아야되기도 하고, 어쨋거나 (죽지못하고)살아 있으니까 지금 이상황을 벗어나려면 정신차려야 되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왜?' '내가 왜 그렇게 해야되는데?' '나는 지금 뭐 때문에 살고 있을까?' '다른 사람(내 또래)들은 이런 고민은 이미 다끝난건가?, 지금 나만 이런 대학교때 끝내야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대답을 끝내야 하는데 뒤늦게 하고 있지?' 그럼 '나는 누구지?' '왜 열심히 살아야되지?' 이런생각이 자꾸 드니까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하다가도 불쑥 저 질문에 한없이 무기력해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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