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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상담] 답답한 마음에 몇자 남겨봅니다.
작성자 답답한남편 등록일 2018.10.13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5년차 남편입니다.

내일 가족여행을 가는데 좀전에 부부싸움하고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습니다.


저는 수다 좋아하고 와이프와 대화를 많이 하려는 성격이고 와이프는 과묵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성격입니다.
서로 다른 성격에 자주 부딪칩니다.부부싸움이 시작되는 이유도 거의 제가 시비(?) 걸어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일단 저는 좀 예민하고 감정 표현을 잘 하는데,
일상 생활 중 와이프의 행동이나 말에 서운함이 생기면 바로 말하는 편이고 그로 인해 싸움으로 커집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싸우고 나면 사과도 제가 먼저 하고 와이프도 금방 기분 풀어지긴 하지만, 가끔은 그게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싸우고->화해하고" 가 안되고, 싸우고 그냥 넘어가는 날은 그게 서로의 가슴속에 작은 응어리로 남아있습니다.싸울때마다 그 응어리가 잘 터집니다..^^;;

쓰고 싶고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글로 적으면 감정 전달도 잘 안되고 이야기가 길어져 소설책을 쓸 것 같아 그냥 상담 받았으면 합니다.

사실 저는 주기적으로 상담 받으며 클리닉도 같이 받고 싶은데 와이프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전에 부부싸움도 결혼이래 최고의 부부싸움이였는데 와이프는 지금 잘 잡니다;;; 불과 2시간 전까지 펑펑 울던 여보였는데 말이죠;;;;

1.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가 안되더래도 그 사람 그대로 받아 들이자 ",
2. "부부싸움 하더래도 그날 아니면 최소 다음날 넘어가기 전까지 화해하자"
라는게 제 결혼생활 철학인데 지금 와이프의 행동을 보면 정말 받아들이기 힘듦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잘자지?"

우리 부부 정말 모르겠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부부상담 잘 받고 클리닉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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