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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상담바랍니다
작성자 저왜이러죠 등록일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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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너무 창피하게도 저는 습관처럼 바람을 핍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환승의 대상을 찾아요. 예를 들어,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채워주지 못하면 전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남자를 찾아요. 환승을 할 때도 있고, 비교해 봤을 때 지금사람보다 못할 때는 만나던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경우도 있고요. 이게 들키지 않으니까 나쁜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더라구요. 처음 바람을 피게된 건 장거리연애를 할 때였어요. 붙어지내면 그 사람밖에 안보이고 모든 애정을 쏟아가며 사랑하는데 거리가 멀어지고 자주 볼 수 없는 환경이 되고, 사랑이 좀 식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때, 마침 누군가 나타나면 바람을 피고 있더라고요.
바람에 대해서는 크게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환경에서 큰 것같아요. 아빠도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고, 제가 목격하기도 했고요. 엄마와 언니도 폈기 때문에 모든 가족 구성원이 다 바람을 폈어요. 원래 사람은 다 바람을 피는거고 그냥 서로가 모르면 그만이고 또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일찍이 남자한테 호감 사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더 좋은 남자 얼마든지 만나고 꼬실 수 있다는 자만심 넘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바람이 좀 더 쉬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 제가 바람을 피니까 이제 상대도 못믿겠고 ... 그래서 저도 그만 멈추고 싶어요. 행복한 가정 꾸려서 남편 한명만 바라보고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좋은 엄마가 되고싶은데 그러지 못할 것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바람 피는 당시엔 너무 마음 졸이고 또 피폐해져서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싶다가도 또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괜찮은 상대가 나타나면 바람기가 발동하네요. 저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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