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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온라인상담받고싶습니다.
작성자 라베 등록일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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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라인 상담 받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나이는 현재 24살입니다. 여자에요.
제가 11년째 외가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다보니 트라우마가 생겨서 외가에 정말 가기 싫습니다. 연 끊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그래도 가족이라 꼭 보러 가야한다며 강요하십니다.
11년 전에 제가 집안갈등, 학교폭력 당한 것 때문에 소심하게 변했고 우울증에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상담도 받아봤지만 의사, 상담사 분이 제 편은 하나도 안들어주시는게 상처가 되어 몇번 못받았어요. 아무튼 그래서 굉장히 소심하게 변해버린지라 외가에 가면 다른 친척언니/동생들과 다르게 저는 아무말도 안했고, 그러다 보니 그거 때문에 외할머니가 화를 내시고, 그 뒤로 제가 조금만 잘못해도 화를 내셨습니다. 그때부터 외가에 가기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화내시는것만 들으면 마음이 더 아파져서 몇마디 듣고 매번 방에 들어가서 우는게 갈때마다 일상이었고, 가끔은 외할아버지와 저희 엄마가 의견 충돌 때문에 크게 말다툼해서 저희 엄마가 눈물 흘리시는 모습도 몇번 목격하다 보니 외할아버지도 두려워지고 싫어졌어요. 외할아버지가 다시는 오지 마!!!! 라며 소리치실 때는 정말.. 진심이 느껴졌죠. 아무리 저희 엄마 입장에서는 아버지라고 하지만 부모님이니까 참는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답답했죠.... 그래도 그때는 잔소리 비용이라 생각하며 주시는 용돈 만원을 생각하며 참으며 엄마가 외가 가자할때마다 가기 싫어도 끌려가다시피 갔습니다. 그러나 11년째 지속되니, 트라우마가 극에 달한거 같더라구요. 외가 간다고 하면 갑자기 불안해지고, 심장을 누가 쑤시거나 잡아뜯듯이 아파지고, 팔다리도 저려지고 떨리고 난리였어요. 그걸 본 저희 엄마는 그 날은 가지 않아도 된다 하셔서 안 갔더니, 거짓말 같이 안 간다고 확정되자마자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학창시절에 이유없이 아팠었는데, 졸업 후에는 아픈게 거의 사라졌어요. 스트레스성으로 아팠던 거 같아요. 아무튼 지금 굉장히 심각함에도, 저희 엄마는 가족이니까 외가에 무조건 가라 하십니다. 저는 가기 싫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선생님.. 이 문제 때문에 저희 엄마랑 많이 말다툼했고, 지금도 이 문제로 너 상담 좀 받아봐라 하셔서 일단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저는 죽는 한이 있어도 외가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최소 15년을 1년에 한두번이라도 갈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끔찍합니다. 이번주가 추석연휴라 이번주에 가야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다음주에 오라 하셔서 다음주에 가게 생겼습니다.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선생님, 제가 잘못된 건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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