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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족상담] 온라인상담 받고 싶습니다
작성자 공말 등록일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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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얕은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고등학교에 진학 후 더 심해져 우울증과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공황장애 증상까지 경험했었습니다.(숨을 쉴 수 없고 불안함을 경험함)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안정을 찾았으나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기에 후유증같은 게 남은 느낌입니다. 쉽게 우울해지고 내 감정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있으면 쉽게 화를 내곤 합니다.
제가 가족상담으로 신청한 이유는 저희 엄마가 저보다 더 심한 것 같아서 가족상담 탭으로 신청했습니다.
항상 혼잣말로 욕을 하시고 악을 지르십니다. 청소기나 헤어드라이기같이 소음이 나는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는 제 이름을 엄청 크게 부르세요
방금 말씀 드렸다시피 저도 불안정한 상태인데 이렇게 가까운 사람이 더 불안정하니 제가 망가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는 방에 들어가셔서 평소보다 더 심하게 욕을 하길래 왜 이렇게 혼잣말로 욕을 하냐 물어보니 욕 먹을 사람이라 욕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사실 엄마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건 저희 외가쪽 가족들도 다 알고 계셔서 몇차례 어머니께 정신과 상담 요구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지금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거냐며 소리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 회사가 부도로 이혼하고 집, 차 다 잃은 게 충격이 크셨나봐요. 도와주고 싶은데 저도 불안한 상태라 그냥 집을 나가버리고 싶은데 그랬다간 더 심해질 게 뻔해서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네요.
그리고 밤에 술을 안 마시면 잠을 못 주무십니다. 빈 병이 쌓여있어요.
예전에 비해 방 정돈을 안 하시고 물건을 치우지 않고 엄청 더러워져야 그제서야 치우십니다.

가족간 불신, 이혼, 아들의 가출(제가 고2 때 오빠가 어머니를 못 견디고 아버지 집으로갔습니다)로 인한 충격, 회사에서 인정 받지 못함, 알코올 중독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수단으로 생각하세요. 저를 자기 것이라며 너는 아빠집으로 못 간다고 그러셨어요ㅣ.
고3 때 너무 힘들어서 수능 전까지만 아빠집에서 공부하겠다고 하니 음식점에서 울고소리지르고 ..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저도 제 우울함에 견디지 못할 때가 있는데 저는 표현하며 극복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머니는 자신은 멀쩡하고 저를 정신병 있는 걸로 생각하십니다. 도와주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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