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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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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춘기 중2입니다. 올 해 3학년이 되요. 지독한 사춘기로 하루 종일 폰만하고 학교도 제대로 안 다니고
기다리고 이해해주자 마음 먹고 편지도 써 보고 다 놓아주며 이해했어요.
아이는 느릿느릿 변하긴하는데 좋아지기는 하는데 화나면 저 한테 욕을 해요. 처음 들었을 때는 교통사고날만큼 힘들어 했었는데 한 번이 무섭지 두 번 세 번음 아이도 저도 익숙해진듯.. 아이가 화나고 욕을 할 때는 엄마가 자기 말을 안 들어서 그렇다고 자기가 욕을 해야지만 엄마가 듣는다고요. 그래서 더 잘 들어주고 이해하려 노력했는데
몇 일 전에 방안에만 처 벅혀서 폰만 하는게 걱정되어 문열고 몇 마디 하니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아들이 나가라고 소리치다 제가. 안나가니 꺼저 니가 뭔데 등등 폭언을 했어요. 처음도 아니고 익숙해 질만도 한데 이 번엔 상처가 깊은가 봐요.
아들이 그 후로 2일을 더 방안에서민 틀어 박혀 있더니 나와서 밥도 먹고 다음날 새벽엔 청소도 하고 그라네오. 그러면서 거실 쇼파에 앉아서 폰만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싫어서 들어가라 했더니 나오라고 햐서 나왔다고 왜 들어가야 하냐고 허네요. 폰만 종일 허는 모습 보기 힘들다고 한 두 시간 적당히 하다 마는 것도 아니고 종일 하는 걸 어떻게 보냐고 말하고 들어가니 아들도 폰들고 방으로 들어갔네요.

번번히 화날 때마다 욕을 하고 폭언을 하고 그러고는 엄마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안 해요. 제가 또 친구 없어서 그러니 아들이라 안티까워서 다시 또 방에가서 말걸고 풀고 하니 이젠 지가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근데 제가 아들이 너무 싫어서 용서가 잘 안되요. 어땋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아들이 너무 싫어요.
왜 하필 내아들로 태어났을까 싶기만 하구요. 예전차람 이해하고 싶은 맘이 안 생겨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사춘기에 많은 청소년 아동이 부모가 상상도 하지 못한
행동과 태도로 부모에게 당혹감과 큰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차, 각자 처한 상황의 특수성,
이전의 부모와의 관계 상황 등이 많은 영향을 주고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므로

맞서기보다 기다리고 이해하기 어렵지만
아이의 입장과 말을 최대한 들어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 시기에 부모 또한 인생의 위기라 할 만한,
사춘기의 변화에 맞먹는 변화와 여러가지 삶의 무게로
심리적으로 지치고 상처가 가중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갈등과 상처가 심화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 깊은 곳을 들어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 아이와의 지금까지의 관계와 아이의 마음도
통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을 도모해야 합니다.

세부적인 관리와 과정이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여겨지시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이 싫을 땐 어떻게 하나요?
아내가아이들엄마아빠로먀살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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