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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상담] 안녕하세요
작성자 등록일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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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현재 저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고요, 그 전까지는 인생에 큰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가족 형편과 가족사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많이 힘들지도 않았고, 부끄럽거나 숨기지도 않고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온라인에서 만난 동생과 교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생은 저보다 2살이 어리고, 여자입니다. 흔히 말하는 레즈죠. 하지만 성별에 관계없이 한 인격체를 좋아하는 저는 성별 따위는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 친구 또한 저를 많이 좋아해줘서 교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연락을 해봤고, 무엇보다도 저를 이해해주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그 친구 덕에 너무나도 행복한 연애를 하였습니다. 비록 사는 곳이 많이 멀어서 만나지는 못 했지만 저희 둘 다 연락 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하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내년에는, 만나기로 약속까지 했고요. 그런데 며칠 전, 저는 학교에 문제때문에 남자인 선배와 잠깐 만나야했고 미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그 약속은 취소가 되었고 어쩔 수 없었던 저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그 날 저는 정신이 없어 하루종일 그 아이의 연락을 보지못했고, 그 아이는 상당히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곧 잘 풀렸고요. 하지만 그 후에 전 그 아이에게 크게 서운함을 느낀 사건이 생겼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 그 아이는 평소 듣기 거북한 욕설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한창 그러고 놀 나이라 생각하며 그냥 넘겼습니다. 평소 욕을 잘 사용하지 않은 제가 예민했던 탓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아이의 욕설은 날이 갈수록 잦아졌고, 심해졌습니다. 그 전에도 꾸준히 말을 좀 이쁘게 했으면 좋겠다며 이야기는 해왔지만 그 아이는 자기 또래 애들은 다들 그렇다며 웃어 넘길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화가 났던 그 날 저는 너도 당해봐라, 라는 식으로 그 아이에게 단답으로 사용하였고, 그 때문에 서운함을 폭발한 건지 그 아이는 저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다음 날 생각 정리를 어느 정도 끝낸 저는 제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였고, 그에 저의 여자친구는 왜 언니는 화나고 서운한 점을 말하지 않냐며 왜 자신만 화를 내야하냐고 되로 더 화를 내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서운했던 점을 말하면 싸움만 될 것 같아 저는 화난 게 없다고 그랬고 제 여자친구는 이런 연애가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한참 바쁠 시기인 저와, 중학교에 갓 입학해 적응이며 무엇이며 많이 힘들고 바빴을 서로지만 자신은 잠깐이라도 연락하는데 시기가 너무 좋았지만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다 놓고 싶어도 저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저는 그 아이와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태껏 그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해왔는지도 몰랐고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저 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는 게 참을 수 없이 비참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고, 그 친구는 단 한 번의 부정없이 저의 의견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렇게 그 아이와 저는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당일 날은 정말로 헤어진 게 맞는가 싶을 정도로 괜찮았지만, 그 다음 날부터 후폭풍이 말도 안되게 심하더라고요. 처음엔 그 친구가 너무나도 미웠지만, 생각해보면 항상 모든 게 그저 그렇던 저를 이렇게까지 이상한 기분에 빠뜨렸다니, 새삼스레 제가 정말 그 친구를 좋아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쓰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그 후로 전 틈만 나면 그 친구 생각으로 너무 우울해지고, 평소에도 잘 못 자던 잠이 더욱 적어졌습니다. 그 친구를 잊을 수 있는 방법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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