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해서 거리가 멀어진 친구한테,
친하지만 서로 연락안하던 친구한테,
친했는데 거리가 좀 멀어진 친구한테,
저를 안좋아하는것같은 친구한테,(이것도 쓸데없는 걱정인가요)
거절당하더라도 무조건 만나자고해보면 될까요?
어차피 거절당할일 없을까요?
저혼자만 친하게 생각했다거나 만나서 할얘기가 없을것같다거나
걱정이 되는데 전부다 쓸데없는걱정인거 맞나요?
지금 대학교1학년이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연락안한친구들 얘기한거에요.
이게 맞는걸까요
근데 왜 제가 먼저 연락해야되는걸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현재 대학교 1학년이면 그다지 많은 세월이 흘러서 옛 친구를 찾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또다시 현재의 시간 만큼 더 세월이 흘러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학교 2학년이 되고
대학교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가 먼저 전화를 하고 안부를 묻느냐에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전화해 보세요.
안받으면 안받는대로 받으면 받는대로...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 잘 지내냐? 언제 한번 만자자. 밥 한번 먹자
그냥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말고 전화 지금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심리적인 부담으로 크게 느껴지신다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전화통화 문제만이 아닌 전반적인 심리 문제를 점검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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