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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잠을 못 자겠습니다.
작성자 인생은슬픈법 등록일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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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가 지방에서 카페 일을 하고 있고 제 직장은 서울에 있어서 별 수 없이
추후 독립을 위한 자금 마련까지는 누나와 매형의 집에서 살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에 제 아버지가 어머니와 싸우시게 되면서 집을 나가시게 되는 바람에
지방엔 어머니 혼자 계시게 되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자택근무를 하게 된 상황이라
누나와 어머니가 지방에 내려와달라 해서 지방에서 어머니의 카페 일과 여러 집안일을
도우며 회사 일까지 6개월을 했습니다.

회사가 이제 사무실을 옮기고 다시 출근할 수도 있다고 하여 지금은 다시 서울로 올라와있는데
이때부터 저의 누나가 저에게 온갖 인신 공격을 가하였습니다.

저는 양평에 있는 6개월 동안, 다른 회사원들 중 누구도 저처럼 힘들게 일하지 않는데도
어머니가 혼자 있으니 그걸 참고 어머니 카페일/제 회사일/그리고 소설 연재 사실상 쓰리잡을 뛰었습니다.
그런데 누나는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네가 하는 일이 왜 희생이냐, 뭐가 있어준 거냐며
제가 이렇게 힘든 것이 당연하다는 걸로 취급했습니다.

이것까진 참았다 치더라도 본격적으로 싸운 건 최근이었습니다.
제가 회사 업무 중 테스트를 해야할 게 있는데 제 폰으론 어떤 방법을 써도 테스트를
할 수가 없어서 누나에게 폰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이 발단이었는데, 누나는 저에게 폰을 빌려주지 않으며
너도 내가 해달라는 일을 안 들어주었으니 나도 안 들어주겠다, 나는 지금 자야하니
안 주겠다고 모욕적인 언사를 가했습니다.

화가 나지만 당장 싸울 순 없어서 결국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어머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테스트 하는 것만 조금 도와달라 하였으나 어머니는 누나가 그러는 것이
네가 잘못한 것이며, 네가 누나에게 잘 말했어야 한다며 누나를 옹호하는 말만 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6개월 동안 어머니 일을 고생하며 도운 건 저고 그저 핸드폰을 빌려 달라고만 했으나
그러한 모욕적인 언사를 가하며 빌려주지 않은 누나의 잘못 역시 명백한 것인데
제가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하자 저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는 저와 누나
모두에게 화를 내며 연락하지 않겠다고 끊어버렸습니다.

이후 누나가 저에게 가한 말은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올라온 이후 계속 누나는 틱틱거리며 모욕적인 언사를 가했는데,
그 이유가 제가 1월 1일 지방에 자고 오지 않았다는 게 화근이었다고 스스로 말했습니다.

저한테 그날 자고 오란 말도 없었고 때문에 짐도 챙겨오지 않았고
무엇보다 제가 서울 올라온지 겨우 5일 밖에 안 되었는데 바로 토요일 자고 와서
일요일 오후 3시에 가 지하철로 타고 가면 2시간이 걸려 5시에나 오는 거리를
겨우 5일만에 그렇게 요구한 게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누나의 집에 있으면서 설거지/분리수거/청소기 등을 다 하면서
어떻게든 누나와 매형에게 잘 보이려고 했음에도 누나는 저에게 이러한 모욕적인
언사를 가하며 제가 애초에 누나의 핸드폰을 빌리려 한 게 잘못된 일이라고 적반하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합니다.
제가 그렇게 6개월을 같이 있으면서 일을 도와주고 힘들어 했는데
가족들이란 사람들이 그걸 고마워하고 한 달이라도 좀 쉬면서 쉬엄쉬엄
주말에 지방에 내려가서 도우란 말은 안 하고 무조건 자고 와라, 너는 무조건 힘들어야한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게 너무 억울하고 작년 절반을 제가 힘든 걸 참고 도와주었음에도 힘든 일 하나
하지 않으면서 효녀 타이틀을 얻으려고 하는 누나가 너무나 괘씸합니다.

또한, 제가 분명히 어머니를 도와준 것임에도 제가 힘든 건 당연하게만
여기고 전혀 고마워하지 않으면서 저한테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면서
왜 받으려고 하냐라고 하는 이 사고방식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분명 누나와 어머니가 먼저 저한테 잘못한 건데도
되려 저한테 뭐라 하니 이 억울함을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 역시 너무 한탄스럽습니다.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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