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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상담] 해결책이 무엇인지.
작성자 곽대훈 등록일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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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9세,아내와는 동갑, 맞벌이 결혼한지는 11년차 됩니다.
2~3개월전부터 아내가 이혼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10년동안 아이들 키우며 생활하는데 본인의 행복은 없이 너무 지쳤고 잘못산거 같다.
서로 너무 맞지 않고 저를 보면 불행하다..   아이들과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 불안하게 만드는것보다는 헤어지는게 좋겠다. 
얘기를 들어보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컷던거 같습니다.  아내의 소비패턴이 계획성 있게 꼼꼼한 편이 아니고 일단
쓰고 보자는게 있고 저는 집집마다 다 있겠지만 집장만 대출금 상환하고 남는 돈으로 생활하자는 의견이어서 아내의 소비를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내는 제 눈치를 많이 봤다고... 힘들었다는 얘기를 하네요 
육아는 아내가 대부분 맡아서 했지만 나름 저도 살림(빨래, 청소, 밥)은 저의 제가 맡아서 했지만
본인이 힘들었던거만 그동안 저에게 서운했던 일들만 계속 생각난다고....
그리고 아내의 성격이 주변사람들에게는 무지 상냥하지만 유독 가족(처가 부모, 형제 포함)에게는 화나 짜증을 잘내고  감정기복이 심한
성향이 있습니다.  사소한 일로 불같이 화내고,, 울고,, 얼마되지 않아 또 웃으며 아무을 없었던것처럼 지내는 일이 반복되지요
지금은 관계개선을 노력하는것도 싫고 무조건 이혼만 요구하네요
그렇다고 이혼하고 내가 없어지면 지금보다 행복하고 편해질거 같냐는 질문에는 지금보다 힘들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혼하자는
얘기만 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울증 증상이 심한거 같은데... 상담을 받아보자는 제안도 안먹힐거 같고
아내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여쭤봅니다...
아내가 원하는데로 이혼보다도 잠시 떨어져 지내는게 좋을지
제가 나오면 아이 둘(6, 9세)키우랴,  직장생활하랴  더 힘들어질거고..  우울한 마음은 더 커질거 같은데...
본인의 인생에 대한 무력감이 이혼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데 상대방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지.. 
아내에 대한 얘기를 장모님께는 말씀드렸고,,, 장모님도 이혼을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라 아내에게 얘기를 해주시면
며칠간은 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평소처럼 잘 지내다가도 2~3일이 지나면 또 이혼을 요구하는 일이 반복되니..
저도 너무 스트레스가 크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도움부탁드리겠습니다.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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