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결혼하신지 35년 되셨습니다. 많은 연세와 긴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 고리가 있어서 자식으로써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이제 자식들은 출가해 두분이서 남은 여생을 보내셔야 하는데요,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머니는 젊은 시절에 받은 폭력과 마음의 상처들로 점점 나이가 드시면서 오기가 독기가 더해지고 아버지는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것에 대한 억울함과 인정 받지 못함에 대한 상처가 있으신 것 같아요, 아무리 제가 중재를 해서 대화를 이끌어 가보려해도 서로에 대한 원망 뿐 ,,, 대화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워낙 보수적이고 당신 주장이 강하신 분이라 여자 말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런 경우 남자 상담사 님이 유리할까요?
상담을 해 봐야 알겠지만 이런 경우는 상담을 몇 회이상 받아야 할까요?
혹시 상담이 길어지면 상담비가 좀 걱정되는데요.. 얼마나 예상하면 좋을까요?
사업때문에 아버지께서 많이 바쁘세요.. 항상 두분이 같이 시간을 내셔야 하나요?
꼭 상담에 성공해 행복한 노후를 안겨드리고 싶네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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