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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족상담] 이럴때 제가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작성자 ㅎㅎ
등록일 2021.04.12
저희 엄마는 싱글맘이시고 거의 평생 청춘도 없이 저희를 뒷바라지하셨습니다.
그 과정이 힘겨웠던지라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십니다. 문제란, 본인에게 유해한 결정만 하고 자존감이 매우 낮습니다.
저는 여러모로 불안정한 가정에서 (아버지도 완전히 떠나신게 아니라 양육비만 안줄뿐 계속 찾아와서 가족을 괴롭혔습니다.)
학대를 심하게, 너무 오랫동안 받아서 성인이 되어서 병원을 다니며 겨우 살아가고있습니다.
어떻게든 살려고 하는데,
이번에 엄마가 큰죄를 지었다면서 우시더군요?
왜그러시나 했더니 유부남하고 바람을 폈다가 헤어졌는데 이제서야 그게 덜미를 잡혔대요.
그래서 그 부인분이 '네 직장에다가도 다 말하고 네 자식들도 얼굴 못들고 다니게 할거다.'라고 협박을 했답니다.

엄마와 전 다른 사람인걸 알고있습니다. 엄마랑 절 동일시하고 수치심을 느끼진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가족이니까, 저도 어떻게든 엄마를 포기하지않고 곁에서 힘이 되어야한다고 생각은 해요.
그런데 너무 지치네요
제가 이 상황에서 뭘해야할까요? 할 수 있는 것도 없겠죠.
불륜녀의 자식이라고 낙인찍혀버렸습니다.
별거 아닌 문제인데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걸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되는데.
가족들과 연을 끊는 것이 답일까요? 살아보려고만하면 절 죽이려드는 느낌이예요.
제일 미치겠는 건, 그런 일을 저지르고 상대에 대한 죄책감도 없는 모습을 보는것입니다. 그저 이제 다 털어놨다고 속시원해하더라고요.
..여러모로 참 부질없는 질문이네요.. 저도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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