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증상 조증과 우울증을 보이는 양극성 장애
조증과 우울증을 보이는 양극성 장애 청소년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감정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나타나기도 하는데, 즐거워 보이다가 어느날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아 보이는 등 주변에서 봤을 때에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조울증 증상은 양극성 장애라고도 부르며 조증과 우울증을 반복합니다. 조증이 있을 때에는 굉장히 긍정적이며 무슨 일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는데요. 또한 늘 기분이 좋아보이며, 행동도 활발하게 잘 움직입니다. 그래서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않아도 피곤한 줄을 모르며, 여러 사람을 자주 만나는데요. 본인의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등 자신을 몰아부치기도 합니다. 인생에 대한 깊은 회의 하지만 우울증이 시작되면 전혀 웃지를 않고 말수도 줄어듭니다. 늘 초조함과 불안함을 느끼는가 하면 인생에 대한 회의가 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누구라도 기분이 좋았다가 다시 나빠질 수도 있지만 조울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그 격차가 상당하며, 조증과 우울증을 오가는 주기가 짧지 않고 어느 정도는 지속되다가 바뀌는 특징을 보입니다. 우울증만 겪는 사람들은 감정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심리적인 충격이 없지만 조증을 겪다가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더욱 충격이 심합니다. 자신의 심리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 틀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적응이 어려운데요. 유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그 외의 이렇다 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작은 스트레스도 반복되면 위험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작은 스트레스라도 계속 받게 되면 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충격적인 일을 겪었을 때에 트라우마가 남으면서 이런 증상이 찾아올 수도 있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조증일 때에 그저 기분만 좋은 것이 아니라 자주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주변 사람들과 시비가 붙거나 다툴 수 있는데요. 말이 많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격이 없이 대화를 하는 등 항상 에너지가 넘쳐서 주변의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사교성이 좋은 사람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으며,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도하게 쇼핑을 하거나 무언가에 집착을 하기도 합니다.
집 밖에 나설 생각을 하지 않아 우울증으로 다시 접어들면 집에서 외출을 하려고 하지 않고 약속도 모두 취소를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동안 웃으면서 잘 지낸 모습을 기억하면서 적응을 하기 어려워하는데요. 본인 스스로도 우울해 하는 자신을 보며 매우 답답해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행복하고 멋있게 살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지금의 모습과 괴리가 있어 괴로워합니다. 다른 사람이 웃으면 그 사람이 미워보이기까지 하며, 나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비난을 하고 싶어 하여 타겟이 될만한 사람을 찾기도 하고, 자신을 향해 비난을 하기 시작하면 삶을 부정하게 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조울증 증상을 경험한다면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심리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 내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닐까 평소와는 달리 너무 자신감이 생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 많이 하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생각되면 혹시 본인이 조증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운전을 난폭하게 하고, 성적인 부분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뭐든지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쇼핑을 하거나 도박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조증이든 우울증이든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심리 상태를 보인다면 평소에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취미 활동을 통하여서 스트레스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하며, 좋은 경치를 많이 보고 여행을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마음의 짐도 덜어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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