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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동안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는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이유때문이었는데요
또래관계가 걱정되기는 했었지만 어찌됐건 가족끼리 재밌게 지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일주일채 지나지 않았지만 애가 어딘가 뭔가 달라졌습니다
일단은 혼자 멍하게 있거나 산만한 아이가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같이 대화를 하고 있다가도 다른 얘기를 하려고 한다던가 밥 먹는 내내 자꾸 딴소리를 한다던가 손장난을 치구요 학교에 데릴러 갔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길래 지켜봤더니 애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눈치는 얼마나 보는지 주위를 계속 살피고..
또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딴생각을 하고 있다가 선생님한테 지적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또 친구를 사귀는 법을 몰라서인지 혼자 있다가 뒷친구가 말을 걸어주니 친절한 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그 친구 꽁무니만 쫓더라구요 그 친구도 저희 아이를 좋아해주면 좋을텐데 그 친구는 다른 친구랑 노느라 저희 아이를 신경써주지 못하구요 그랬더니 혼자 덩그라니 서있더라구요
학교에서 웃지도 않는것 같고 걱정입니다
무얼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음이라 낯선 환경이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지 아니면 상담이 필요할지 가정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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