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동생 모두 저에게 의지해요
저뿐 아니라 저의 연인에게도요
집에 큰일이 나면 제가 해결해야하고(법적인 일도), 누가 아프면 저는 무조건 가야해요
전 혼자 제 일을 다하거든요 수술할 때 마저도 간단한 수술이라 혼자 했어요
문제는 이제 너무 숨이 막혀요 거절하면 서운해하고.. 제가 어째야하나요
가족들을 안보고 싶어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현재 상황이 상당히 힘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귀하에게 의지하고,
심지어 연인에게까지 기대는 상황은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감 속에서 귀하의 감정을 인정하고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려는 시도는 누구에게나 매우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에게 현재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도 힘들고 나 자신을 돌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과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나누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필요한 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만의 부담도 줄고, 가족 모두가 더 협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찾아서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감사함니다.
상담예약 : 032-518-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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