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할때말할거
그래서 어릴때 부모님 싸우시거나 이혼관련되서 놀라서 스트레스 받아서 기절도 1-2번해서 병원 입원도 좀하고 뇌파검사도 매년 받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남자친구랑 갈등이든 .. 남자친구가 금전적으로 힘들었을 시기라 그때 원치 않았는데 이별 통보 받고 .. 좀 많이 힘들었어요 심적으로 ,
다리 한번 넘어져서 골절 있고 혼자 병원 응급실 다니고 그당시엔 남자친구가 힘든시기라 방목을 좀 하고.. 그렇게 몇달간 잠수 방목 그런것들이 헤어지고 충격이 좀 컸는데 작년 겨울쯤에 그냥 인스타 하다가 남자친구가 전여자친구랑 연락하는걸 알게 되서 충격좀 받고 그주에 쇼크로 기절했었거든요
오해였다기는 했는데 전 오해든 아니든 .. 만나던 중에 전여자친구 관련되서 불안했었던 것도 사실이고
그당시에 타지에서 버려졌다는공포감이 좀 심했습니다 ...
그러고 몇개월뒤에 .. 심적으로 불면증이나 그런것들도 마음적으로도 괜찮아질때 쯤 다시 재회하고 그랬는데 남자친구랑 가까운 거리를 살긴하고 그때처럼 타지에서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상황은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바빠지거나..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이 다시오거나 .. 그냥 이성문제든 관련된게 있는 경우나
저한테 소홀해지고 변한 것같으면 불안하고 밤에 자다깨고 어지럽고 그러더라구요 ..
그 말로 못할 공포감이라 해야하나 불안한게 너무 심해져서요
그래서 작년에 헤어졌을때 통보받고 혼자 남겨지고 잠수탔을 때 일이 좀 충격이 컸는지
남자친구가 금전적인 문제가 또생겨서 헤어졌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나 태도가오면
예민해지기도 하고 .. 많이 불안하고 공포감이 생깁니다..
다시 힘들어지고 금전적으로 .. 여유가 안생기면 전여자친구랑 연락 할 것같고
금전적으로 힘이 들고 이연애로 피곤하다생각들면 그냥 남자친구가 떠날까봐
그때처럼 또 혼자 남겨질까 그 힘들었던게 다시 생길까봐 너무 무섭더라구요 ..
남자친구가 다신 연락 안한다고 믿음도 주긴 하는데
공포감이나 숨이 막히는 느낌이라든 불안하고 , 옛날에비해 말도 잘 못하겠고 가끔 말도 어눌해지는 것같기도하구요 .
그 상황이든 그런 느낌을 받을 때 불안감이든 혼자 또 남겨지고 다른사람한테 떠날 것같다는 공포감이
계속 남아있어서
혼자 남겨진게 오래가거나 .. 무신경하다고 느껴지면 불안하고 공포스러운게 심해져서
증상은 불안감 공포, 멍때림이 심해짐 , 말 어눌해질때가있음 , 심장이 답답하고 숨이 막힘
하루종일 심장이 아픔, 비판 비난 좀 대화 톤 올라가면 피함
잠을 자다깨다 2시간 간격으로 깸 , 작은 소리에도 많이 놀람
남자친구랑 가볍게 말다툼이나 비슷한 상황이 계속 겹친다고 느껴질때 신경질적으로 공포감이 심해지고
말 선택이 감정적으로 공격스러워지는것같다 느껴집니다.. 원래 욕이든 감정 격해져서 대화든 안했었고 한번 자면 잘 자는 편이었습니다
그냥 다신 안그럴텐데 남자친구가 그때처럼 소홀해질때마다 하루종일 그때 인스타하다 전여자친구랑 연락하고 있는상황을 본게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그장면이 계속 떠올라요 ...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싸움과 이혼으로 인한 스트레스,
그로 인한 기절과 병원 입원, 뇌파 검사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충격이 컸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현재 남자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다시 떠오르며 큰 불안과 공포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와의 이별 통보와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 몸의 부상,
그리고 그 당시 혼자서 응급실을 다니며 느꼈던 외로움과 불안이 컸다는 점,
그리고 이후에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연락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충격으로
기절한 경험 등은 매우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타지에서 버려졌다는 공포감은 당신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크게 흔들었을 것입니다.
이후 다시 남자친구와 재회를 했지만,
여전히 남자친구가 바쁘거나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이 올 때마다
불안감과 공포감이 심해진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남자친구가 소홀해지거나 변할 때 불안해지고,
심지어는 밤에 잠을 못 자고 어지러움과 공포를 느끼는 것은
그만큼 심리적인 상처가 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과거처럼 소홀해질까봐,
또다시 혼자 남겨질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남자친구가 다신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믿음을 주지만,
과거의 경험 때문에 여전히 불안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으며
말도 잘 못하게 되는 등의 증상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신은 현재 심한 불안감과 공포, 멍때림, 말 어눌함,
심장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느낌, 하루 종일 심장이 아프고
비판이나 비난을 피하고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등의 증상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한, 남자친구와의 가벼운 말다툼에서도 큰 공포감을 느끼고
감정적으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느끼는 것 역시 이해가 됩니다.
현재의 불안과 공포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의 불안과 공포를 관리하고,
더 나아가 심리적인 치유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남자친구에게 현재 느끼는 불안과 공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가,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활동들을 시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겪어온 고통과 상처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충분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이 필요하실 경우 저희 센터로 전화주시면 상담에약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예약 : 032-518-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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