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을 할려고 하면 직원눈치에손님오면 손님응대를제대로 못받겠어요.. 뭐가 문제인건지….자의식과잉인가.. 그런게많은거 같은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카페일을 하자니 주문을 못받겠고 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무서워서 두근두근되요 .. 그리고 뷔페일바나웨딩홀알바할려고하면 손님한테 자리안내 도와 드릴때를 못하겠어 창피해서.. 이정도면 병아닌가요? 그런데 또 의욕은 또 있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직원의 눈치를 보게 되고,
손님 응대도 제대로 못하겠다는 상황에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몸이 떨리고 두근거림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카페나 웨딩홀처럼 많은 사람을 대해야 하는 일에서는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과 불안감은 종종 자의식 과잉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다 보면 긴장감이 높아져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죠.
지금 느끼고 있는 이러한 감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불안 반응으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불안감이 병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무척 중요합니다.
의욕이 있다는 것도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의욕은 변화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손님 응대가 어렵다면 간단한 주문부터 받아보는 연습을 하세요.
이를 통해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긴장이 될 때마다 깊게 호흡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는 잘 할 수 있어",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해보세요.
이는 자기 신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이러한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심리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의 근본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을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자신을 믿어 주세요.
지금 느끼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은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담예약 : 032-518-808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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