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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동상담]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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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둘째가 카톡으로 뜬금없이 잘못한일이 있다 오빠에게 협박을 당해서 그동안 말을 못했고 매일 밤마다 울면서 잤다
엄마를 보고 말할 수가 없어서 글로 보낸다고 운을 뗐었는데 제가 근무중이라 깊게 대화를 못했고 오늘 퇴근하고 오니
편지 3장에 4년간 말하지 못한 둘째가 느꼈던 두려움, 부담감, 스트레스 등이 적혀있었습니다.

오빠는 거짓말을 하니 제발 둘이 있을때 얘기해 달라는 서두였고 현재 둘째는 11살4학년 첫째는 13살 6학년입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방학때 특히 둘만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둘때 7살때 자기는 오빠의 유혹에 게임을 시작했고
게임하고 엄마가 오면 지우고를 반복했고 본인도 그땐 잼있었으니 동참했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가책을 느껴 안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엄마한테 말한다는 식으로 협박의 말을 했다고 해요

문제는 고작 이런것 보단....상상도 못햇는데 욕을 했다고 합니다. 금쪽이 정도는 아니지만 새끼가 들어가는 욕은 다 들었고
엄마 아빠 있을때와 없을때가 다르고 이말을 엄마한테 했다가 오빠가 알게되면 그 뒤에 부모가 없을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
4년 넘게 말을 안하고 있었다네요... 게다가 방학때도 책읽은 것처럼 말했지만 티비를 종일 틀고 게임을 종일하고
심지어 7살때 부터 온라인 학습을 집에서 하고 있는데 대신 풀라고 시켰답니다....

키워서 알지만 첫째는 제가 믿으면서도 이미 수없이 거짓말을 많이 해서 신뢰가 떨어진 상태고 둘째는 없는 말을 지어낼 아이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이시간에 마음 같아선 다 깨워서 따져 묻고 싶지만 둘째에게 피해가 갈것 같고 그게 방법이 아닌건 알고있습니다.
제 스스로도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걸 꽉 잡고 최대한 정신을 차리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둘째는 매일이 자책으로 괴롭고 오빠랑 둘만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사연을 읽으며, 두 자녀 사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매우 힘들고 난감한 상황이실 것 같습니다.
우선, 둘째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한 점에 대해서 위로의 말을 해 주세요

현재 상황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문제를 차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가 오랜 기간 동안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둘째 아이의 안전과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둘째와 대화를 통해 그녀의 감정을 확인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둘째가 느끼는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공감을 해 주시고,
둘째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안심시켜 주어야 합니다.

둘째에게 "네가 정말 용기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엄마가 너를 도와줄게"라고 말해주는 것이 우선이고요

그 다음으로, 첫째와는 별도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아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조용히 물어보세요.
감정적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첫째에게도 "엄마는 너와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솔직히 말해줄 수 있니?"라고 말해보세요.

또한, 이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가능한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족상담이나 아동 심리상담을 통해,
두 아이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담사의 도움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건강하게 처리하고,
가족 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황에서 둘째가 오빠와 단둘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학 동안 두 아이가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한 한 다른 활동을 계획해 주세요.
부모로서 두 아이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현명한 처리방법으로는 역시 심리상담을 받도록 조치해주시는 것입니다.
가능한 엄마가 직접 처리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처리해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예약 : 032-518-8088

남매에 관한 상담입니다
인생이 뭐하나 잘 풀리는게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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