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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상담]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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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14살 여학생 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 맘은 이미 삶을 포기한것 갔습니다. 매일매일이 힘들고 울고 싶고 죽고싶고 친굴 앞에서는 억지로 웃고 하지만 매일매일 울고 그러니깐 제 자신도 점점 싫어지고 내가 왜 시는지도 궁금 하고 왜 태어났는지도 궁금하고 SNS에서는 긍정적이게 생각해라 그러지만 막상 앞이 캄캄해지면 다 물거품이 되고 못합니다. 지금 제 심정은 모든걸 다포기하고 확 죽고 싶고 그럽니다..그리고 애들한테 진지하게 힘들다고 해도 차피 시간이지나면 웃고 있고 없었던 일처럼 지나가 있습니다. 이거를 적고 있는 지금도 힘듬니다..솔직히 말하면 제가 지금처럼 삶을 예전보다 더 포기한 이유는요 저랑 거의 1000일된 찐친이 있었는데 그친구가 저한테 서운한게 있었어 연을 끊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저에게 정말 고맙고 제 모든걸 다 말해줄수 있는 친구였는데요 그런 친구랑 싸우고 나니깐 유일하게 제 모든걸 말하던 친구가 없으니 더 힘들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거 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고 제 심정은 죽고 싶고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느껴졌습니다.
14살이라는 나이에 이렇게 깊은 슬픔과 고통을 혼자 감당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이 글을 쓰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친구와의 관계에서 생긴 상처가 큰 영향을 미쳤고,
그로 인해 더 외롭고 힘든 상황이 된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
그리고 그 친구와의 관계가 끊어지면서 느낀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관계를 잃었을 때 깊은 슬픔과 혼란을 느끼게 돼요.
특히, 친구와의 관계는 우리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상실감이 더 크게 다가온 것 같아요.

지금 필요한 것은 이 감정을 혼자서 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님, 선생님, 혹은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겪고 있는 고통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거예요.
또한,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을 거예요.
이런 곳에서 상담을 받으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삶이 너무 무겁고 어둡게 느껴질 때는,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처럼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첫걸음이 되어요.
혼자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누구에게나 삶은 소중하고, 지금 이 순간의 고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괜찮아요.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꼭 필요합니다.
절대로 혼자가 아닙니다. 주변의 누구한태라도, 도움을 청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권해드린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꼭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예약 : 032-518-8088

제 멘탈이 이미 부서졌는데 어떡하나요..
다 포기하고싶은 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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