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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족상담] 아빠가 거짓말을 너무 잘합니다.
작성자 고민입니다 등록일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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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친가 쪽 성향을 먼저 알려드리자면 사회적이고 활발하며 사소한 것들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쿨한 반면 양심이 좀 결여되어 있어 가족 간 큰 돈을 몇 번이나 빌리고 갚지 않는 분도 있고 사기꾼도 있습니다. 허풍이 있거나 충동적인 욕구를 참지 못해 굉장히 즉흥적인데요, 그 와중에 저희 아빠가 제일 나은 편이었습니다. 엄마랑 사이가 무척 좋아 닭살커플이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는데 지금 60정도 되신 두 분의 사이는 위태롭습니다. 저희 엄마는 성격이 정 반대라서 정직하고 거짓말하지 못하고 배려하느라 본인이 피해보는 타입인데 아빠가 노화가 오면서인지 거짓말이 너무 심해지고 충동억제가 되지 않아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십니다. 예를 들자면, 엄마가 담배 피는 걸 싫어하셔서 아빠가 항상 몰래 피우고 전원주택인 저희 집 정원에 담배를 마구 버리시는데, 당연히 엄마가 뻔히 볼 수 있는 곳에 담배를 치우지도 않고 땅에 버리니 다 들킵니다. 그래서 엄마가 그 담배들 보여주면서 왜 거짓말 하냐 물어보면 눈도 하나 안 깜짝하고 옆집이 여기다가 버린거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합니다. 가끔은 다른 문제로 이처럼 빼박 증거가 있는데도 죽을것같이 억울해 하는 표정으로 아니라고 합니다. 항상 거짓말을 들키면서 애초에 들키지 않으려는 노략조차도 보이지 않고 들킨 뒤에야 그렇게 억울하다는 듯이 거짓말을 합니다. 아빠가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거짓말 때문에 몇 번 이혼할 뻔한 걸 용서 구하고 돌이켰는데 결국은 또 거짓말입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본인이 하고 싶은건 당장 무조건 해야해서 충동 억제가 안되고 저지르고 보고 들키면 거짓말을 하는데 엄청 억울해 보이고.. 허언증이나 리플리 증후군은 하루종일 거짓말을 해야하는 느낌이던데 아빠는 본인 불리할 때만 거짓말을 진짜인 것처럼 말합니다. 예전에 엄마가 너무 화가나서 똑같이 심한 거짓말을 친 적이 있는데 아빠가 엄청 분개했습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아빠는 밥먹듯이 거짓말치면서 엄마가 거짓말치는 건 왜 화냐니까, 아빠가 하는 건 요령이고 엄마가 하는건 하면 안되는 거짓말이래요. 항상 이렇게 내로남불식입니더. 이건 병일까요 아니면 그저 못 고치는 성격일까요? 너무 지칩니다..
고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와 제 동생 둘다 adhd를 갖고 있고 그 유전자는 아빠쪽에서 나온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뺘는 adhd 검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심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증상이 있는 정도입니댜.
인천심리상담 "마음애심리상담센터" 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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