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재미가 없는 상태가 반복중이에요
작년에 친구가 죽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해서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는데 정신과 약을 먹었었어요. 덕분에 이제는 제가 느끼기에 별로 우울하지도 않은데 인생이 너무 밋밋하게 느껴지네요... 유튜브에 웃긴게 나오면 웃고 엄마가 재밌는 농담을 해도 웃는데 그게 다에요. 심심하단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요. 심지어는 동시에 유튜브에 인스타에 게임 두 개를 동시에 하면서도 여전히 심심하다고 느껴요.
그나마 학교에서는 등교 과제 시험 이런 정해진거만 잘 챙기면 됐는데 지금은 휴학중이어서요.. 뭔가 또래처럼 자기개발도 하고 내 가치를 늘려나가야 할 것 같은데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의욕도 없고 자꾸 늘어지네요
스스로 상태를 인지하고 일일미션을 만든다던가 여러 방법으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구조를 짜봤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