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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상담] 말을 하지 않는 우리 아들
작성자 김숙 등록일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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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1아들과 초4딸을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6학년 2학기 접어들면서 아들아이가 변성기와 함께 성징이 오면서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의 방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물어도 대답을 하지않습니다. 밝고 말썽부리던 우리 아들이 갑자기 입을 다물고 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첨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친척이 놀러와도 싫어하고 혼자서만 조용히 지내더군요~ 지금은 그래도 인사도 하고 식당에도 가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한것은 손짓이나 몸짓으로 표현을 하며, 답답한 저는 눈치로 물어보고 해결을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자전거를 타면서 나름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것 같아요~
학원도 그만두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도 전혀 이야기 하지 않고 혼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그부분은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자극을 주지 않으려고 마음을 쓰고 있구요~ 가끔은 아이가 우울해 보인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십니다. 교실수업도 불성실하고 쉬고싶어한다고 말씀하시고 있구요! 반항을 하거나 문제행동을 보이지는 않아요~ 친구와 어울리지 않고, 함묵을 하고 있어서 엄마인 저로서는 너무도 걱정스럽고, 안스러운 상황이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싶은데 부모로서는 한계가 있군요~
 무엇이든지 잘하고 똑똑한 우리 아들인데 보고있으면 너무도 안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아빠와 저는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있구요~ 되도록이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생활도, 집에서도 너무도 다른모습이여서 부모로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기에 ....
직장을 다니는 저이기에 집에가면 집안청소도 해놓고, 설거지도 내킬때는 하기도 합니다. 게임은 전혀하지 않는 편이고, 영화을 본다거나 컴으로 자전거 쇼핑을 주로 많이 하고 있지요. 아이의 본 모습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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