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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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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현재 이혼 소송 중 입니다 안그래도 아빠는 가끔씩 들어오셨는데 이제는 같이 안삽니다 그러면서 요즘 엄마가 자신이 왜 이홈을 하는지 얘기를 해주시는데 저는 너무 불편하고 부담스럽습니다 어렸을때도 엄마아빠가 싸우고 엄마가 아빠때문에 화를 내면 정말 무섭고 울고있는 엄마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라서 그냥 바라만 보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제가 이제 성인이고 장녀니까 말을하고 공감해주기를 바라시는 것같은데 저는 들으면서 부담스럽고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또 작년에 아빠를 포함하여 가족여행을 갔다고 왔을때도 혼을내셨는데 이유를 몰랐다가 요번에 알게되어시습니다 저희가 엄마를 왕따시켰다고 하더군요 저는 잘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소외감을 느끼셨고 큰딸로서의 역할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엄마를 어떻게 해드려야하고 무슨 말을해드려야할까요? 엄마말데로 제가 철이 안든걸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만큼 철이 들지 않았다고 해도
그런 부분은 야단친다고 바뀔 수 있는 부분은 아닌 듯하네요.
아마도 어머니는 딸과 친구처럼 공감하고 대화하고 싶었지만
상담주시는 본인도 느끼시는 것처럼 공감보다는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삶의 거리감이 있으니
어머니도 그 부분이 답답한 것을 그런 방식으로
답답함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다른 인생의 경지에서
바라는 만큼 이해하고 공감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자신만의 기준에서 딸이 현재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너무 바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마 어머니에게도 좀더 넓은 사회적 관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친구에게서 충족될 수 있는 것,
남편이나 자녀에게 충족될 수 있는 것 등을 분산해서
심리적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은
좀더 편안하게 이를 충족하고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 주신 본인 또한 감성적 생활적으로
나와 다른 세대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공감능력 확대에 관심을 가져 보신다면
지금 어머니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것을 떠나서
이후 여러 가지로 대인, 사회, 삶의 영역이 확장되고
풍요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머니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자신을 성장시키고 충만하게 하는 데 집중해서
나의 자존감을 높이고 독립적인 삶과 포용적인 삶을 모두
성장시키기를 바랍니다.
 
 
가족관계
상담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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