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28세)문제로 상담드립니다.
대학 1년 중퇴이고 군대는 육군으로 제대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꺼리고 자기 말로는 대인기피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친척들 모이는 자리는 참석은 하나 말 한마디 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처럼 어려워해요, 통 말을 안해요, 묻는 말에만 대답할 정도로....
공무원준비하고 있는 중이고요 통 학원이나 도서관에 가서 공부 할 생각도 안하고 집에서 꼼짝도 안할려고 하니,
학원다니는 것도 1주일이고 도서관 다니는 것 도 1 주일 무슨 일이든지 끈기가 없는 것 같고요
공무원 준비 하지말고 다른 일을 찾아 보라고 하여도 할 생각이 전혀 없고 끝까지 공무원 한다고 하니 .....
집 밖을 나가야 상담도 받고 할 텐데 전혀 나갈려고 하지 않으니 걱정이 많아요
어찌했음 좋을까요?
마냥 놀고먹고 백수처럼 지낼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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