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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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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들이 21살 대학2학년생 입니다. 저의 부부가 교대로 편의점을 하고 있어요.그래서 제가 병원다니는것조차 힘든상황에 아들이 한 두시간씩 봐 주겠다더라구요.근데 문제는 너무 늦게 나오다보니 매번 갔다가 사람이 많아 그냥 오는 상황이 되버리더라고요. 그런 문제로 심하게 저와 다투고나서 두달넘게 대화를 거부합니다. 일 마치고 집에 가도 얼굴보기 힘든 상황이라 아빠도 마찬가지로 마주칠가봐 먼저 피하는거 같아요. 문은 걸어잠군 상태라 . 간혹 방에서 나와 말을 걸어볼 사이 없이 볼일 보고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억지로 따라가서 말을 걸면 대꾸 조차도 안합니다 아무리 애를써도 소용이 없어요.그래도 자기몸은 잘씻고 챙겨먹고 주는용돈(얼굴 볼수가 없으니 식탁에 놓고 가면)도 챙겨가고 사놓은 간식 잘 챙겨갑니다.                                                       바깥생활도 잘 안하고 밤낮이 뒤바뀐것도 같고 친구만남도 가끔이고요.주로 자기 방에서만 있는거 같아요. 낮에는 자주 나와서 활동하는거 같아 딸한테 물어보면 아무문제없는 표정이니 걱정말라는데 ...   여동생하고도 몇년전부터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는 별 문제 없이 지내 왔구요.초중고생활도 문제없이 잘 다녔습니다....군에도 가야하는 상황이고 학교는 휴학을 낸 상태입니다. 스스로 헤여날수 있을가요?? 너무 걱정이 되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잠도 잘 안 옵니다.좀 더 지켜 봐야하는지 ...상담받아야할 상황이라면 본인을 움직여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한 일인거 같고 어찌하면 좋을가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사회적 고립과 은둔 성향을 보이고 있지만
가족과의 관계에 있어서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최근 엄마와 부딪힌 사건 이후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할 일은 혼자 고립 상태를 유지하면서나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화를 거부하고 있지 않지만 용돈을 챙기고
자신의 업무를 보는 것 등으로 보아
필담 등을 시도하셔서 최소한의 중요한 부분에 관해
소통을 시도해 보는 것부터 해보아야 할 듯합니다.
 
군대 등의 중요한 과업이 앞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행동이 변화된 것에 대해
원인을 찾고 대안 및 교정을 해야 하므로
 
용돈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과 관련하여
최소한의 소통의 시도를 유지하시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화를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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