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자아이구요 남동생만 둘이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친구들과 사소한 다툼이 몇차례 있었어요.담임 면담때 들으니 다툼에 손이 잘 올라간다거나 싸우는 일로 선생님께 자주 이른다는군요.
친구들의 말에 비아냥 대꾸할때도 있데요.
또 평소 궁금한것도 많고 말도 참 많은편인데 학교서 친구가 귀찮아 할 정도로 말을 많이 하고 다같이 활동을 할시간에도 혼자 딴짓을 한다거나 선생님의 재촉이 있은후에야 시작해 항상 다른애들보다 늦는다네요
집에서도 동생들이랑 다툼이 생기면 단번에 소릴 지른다거나 때리는경우가 있어요
저녁에도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깝다면서 잠도 잘 안자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요
물론 한가지를 끝까지 끝내지못하고 딴짓을 하는경우는 집에서도 봅니다.
남자형제만 있어 잘 부딪히다보니 과격한거라 생각했고 원래도 호기심이 많아 말이 많은건 귀찮을 뿐이지 나쁘지 않은거라 생각했는데
이런행동들이나 그외 행동들까지..아이에게 걱정할정도의 문제가 있는걸까요?
담임 상담후 너무 걱정이 되서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말씀하신 행동 특성은 단순한 성격적 특성이 아닌
전형적인 주의력 결핍 빛 과잉행동장애, 즉 ADHD를
아동이 가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저절로 개선되기는 어려우므로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와 면담하시고
아동이 안정감을 되찾고 성장 발달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 상담 교육 및
아동의 문제해결 계획에 관해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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