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입니다. 올해들어 아이의 행동이 많이변했어요. 미운7살이라 그런가 했지만 친구들과 만나 장난을 치다가 욱해버려 손이 먼져 나가버립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꼴등대장이야하고 놀렸는데 친구의 엄마가 싸움을 제제하고 제 아들이 화가나서 씩씩거리니 친구의 엄마가 왜그랬어 하고 물어 제아들은
제가 꼴등대장이래요. 그래서 화가난건고 이야기하고 아들의 친구는 일등대장이라고 했다고 이야기 하였는데
제아들이 친구가 거짓말을 했다고 얼굴을 때렸다고 하네요..(저는 그자리에 없었거든요..아들말에 따르면 저런이유로 화가 났었데요)
이런식으로 말다툼이 생겨버리면 화를 참치를 못해요.
작년까지만해도 너무울어 하루에 한번만 울자고 이야기를 자꾸했었는데 그 울음이 화가 된건지... 동생이 때려도 맞고만 있는게 안쓰러워 너도 때려라고 했더니 그 이후부터 그런는 건지 모르겠어요...ㅠㅠ
한번은 여자친구가 다른친구만 비타민을 주고 본인만 안주었다고 "쓸때없는 친구" 라고 이야기 했다네요.. 이런식으로 화나면 막말(?)도 해버려요..
올해들어 변화가 생긴일은 엄마의 직장생활.. 하지만 등원을 1시간정도 일찍 가는 것입니다. 하원시간은 그전과 동일하고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이들은 보고 배우는 시기입니다.
막말이라고 해도 어른이 알고 하는 그것과 달리
들어본 것 중에서 유사한 상황에서 써먹기도 하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그 때마다 바른 사용인지 부적절한 것인지를 배워서
행동과 말이 자리잡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아이들이 갑자기 욕을 하게 되는 경우,
어른이 하는 것처럼 못된 습관이라기보다는
잘못 알고 잘못 배워서 써먹는 것이므로
바로 교정해 주면 제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해당 경우에는 그런 것을 그 때 그 때 교사나 부모가
바르게 알려주면 됩니다.
그 말의 뜻, 행동의 지나친 점 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물론,
앞서서 격한 반응을 나오게 한 아동의 심리적 자극에 대해 주목하고
아동의 입장에서 풀어주어야 하고, 그 다음에
그러한 경우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려줍니다.
단, 격한 말이나 때리는 행동 등이 쉽게 자주 먼저 나오는 경우
아동에게 스트레스, 분노가 제대로 소화, 해소되지 않고 남아
지속적으로 심리적 원인, 행동적 오류로 작용하게 되므로
이 부분을 먼저 통찰하여 해소해 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빨리 아동상담 전문가와 만나 면담하셔서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