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딸 엄마입니다.
일요일만 되면 학교를 무척 가기 싫어합니다. 그 정도가.. 새학기 시작하기 3일전부터.. 자기전에.. 가기싫어를 계속 반복적으로 합니다.
왜? 물으면.. 체육하기싫어.. 그러더니.. 이젠 일요일만 됨 그소리를 한번도 빠짐없이 합니다.
친한 친구도 없는 거 같고.. 그렇다고 왕따 당하는 것도 아니고.. 무난하게 학교생활은 하는데.. 그렇게 가기싫음 휴학하라 하면.. 쪼팔려서 어떡해 하냐고 ..
하면서 갑니다. 어제는 차라리 거지였음 좋겠다는 말도 내뱉구여.. (집이 좀 가난하기는 합니다.)
먼저도.. 하도 아이가 쌍욕을 하고.. 무섭게 말을 하고 해서.. 상담 받으려고 예약까지 했는데.. 가기 싫다고 완강히 부를 해서.. 가지 못했습니다.
이럴때는 어떡해 해야할지.. 좀 진정을 시켜 놓고나서 기분 좋아지면.. 다시 상담받자 해볼까 하지만.. 아이가 절대 가지 않을 거 같아서.. 온라인에 몇자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