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여성과 잠자리를 가진 후 그 여성이 저를 고소해서 현재 준강간사건의 피의자혐의로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애초에 저는 잘못이 없고, 그 여자가 같이 가자 그래서 그 여자말만 듣고 녹취나 동영상녹화같은 아무런 증거자료 없이 같이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그 여자일행도 있었고, 제 친구도 같이 모텔에 들어갔지만, 경찰서에서는 명백히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구요. 사건에 대해 알아보니 성범죄관련해서 법이 강화되서 이제는 본인이 아무리 죄를짓지 않아도 증거가 없거나, 잘못하면 엮여서 교도소를 들어갈수도있다고들 하던데,

저는 정말 아무잘못이 없는데, 이 상황을 견디기가 너무 힘듭니다.

지난 3년동안 모은 1500만원의 재산도 변호사비로 준후, 지난삶이 무의미하고, 앞으로 삶에 대한 애착도 없어지는것같고,

어떤 여자말이던 못믿겠고, 사람 말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제가아는 가족이나 친구외 의 사람과 대화를 하기가 싫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후로 인터넷이나 sns에  범죄에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기만 하면, 왠지모를 불안과 초조함이 오면서

사람이 더 싫어집니다. 주위에서도 '사람들좀만나라, 너무 집에만 있지 말아라' 하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해쳐나가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