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6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초5때부터 근 일년간 7번의 돈을
훔쳤습니다 처음엔 부모 지갑에 손을 댔지만
지금은 남의 집에서도 훔칩니다..
처음엔 소리지르고 화는 냈지만 체벌하지 않았고.
.여섯번째는 아빠에게
엉덩이를 다섯대 맞았어요..아이가 매를 엄청 무서워해서
저한테는 일년에 두번정도 종아리를 두세대 맞지만
아빠한테는 태어나서 처음 맞았어요
아이가 많이 무서워했고 다시 안그런다 했지만
삼주만에 다시 남의집에서 돈을 훔쳐왔어요
아이는 돈 훔친게 걸리면 항상 같은 패턴으로 거짓말을 해요
처음엔 원래 자기가 있던거다..그런데 저희가 이유를 하나하나 대고 원래 있던 돈이 아님을 말하면
그다음부터 주웠다 합니다..그러면서 왜 자기를 못믿니ㅑ고 억울하다고 눈물연기까지 해요
그러다 이런저런 증거를 들이밀거나 몰아부치면 훔친걸 말합니다 더이상 거짓말이 통할수 없을때요..
참 답답합니다 이유를 알수도 없고 부족함 없이 키웠다 생각하는데..이제는 경찰소 갈 일 생길까 겁나고 학교에서 도둑으로 찍힐까 무섭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도벽과 거짓말은 말씀해 주신 경우와 같이 대부분 함께 나타나며,
성장기, 사춘기 아동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행동문제로,
원인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봅니다.
성장과정 중 부모와의 소통 문제에서 많이 비롯되기도 하며,
건강한 사회성에 중요한 장애가 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적정 기간의 상담을 통한 교정이 필수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와 면담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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