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게 써야 해서 간단하게 쓰려 합니다.
저는 제가 잘못하지 않은 것이나, 전혀 할 필요가 없는 것에 자꾸 거짓말을 합니다. 허언증 증세 인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가장 절친한 애인이나 가족 사이에서는 자꾸 '감추지 않아도 되는 무언가'를 감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싸우게 되고, 덕분에 저는 신뢰가 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을 해봐도 그 순간 뿐, 계속해서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거짓말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잘못이라도 숨기는게 너무나 습관이 되어있어서, 점점 심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을 써야 고칠 수 있을지, 웬만한 충격요법으로도 힘든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저에게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여부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생이 피폐해지고 점점 주변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고칠 수 있는지 꼭 도와주세요...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온라인 상담에 먼저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