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 부모님과 떨어져 시설에 지냈는데 중학교 때는 무슨일이 생겨도 다 속으로 참고 도움을 받지 않았엉요. 고등학교 때 사건이 하나 있어서 심리상담을 조금 받았는데 사정으로 못 받게 되고 지내다가 빠른이었던 제가 공장에서 일을하고 그만두고 아빠랑 한 4달 정도인가 살다가 오빠가 일하는 곳에서 지원해준 아파트에 가게 되는데 그때당시 거의 혼자 있다시피해서 불안이오면 자해를 심하게는 아니지만 하고 계속 불안에 떨다가 잠을자고 방도 조금 어지르고 안치우고 그랬었는데 21살(빠른나이로)이 되고 그 증상이 조금 더 심해서 불안해지면 답답해지고 식욕도 전보다 더 떨어지고 무섭고 눈물도 나요. 그리고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쓰레기도 방에 두고 방에서 먹고 방에 그대로 방치해두고 해야하는 일도 하기싫고 하고싶다는 의지도 의욕도 없어지고 일도 그만두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그런데 그런 제가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런 제가너무 싫고 피곤해도 잠도 자기싫고 잠도 잘안와서 피곤해요. 웃음도 예전보다 더 없고 그러다보니 잘 아프고 누군가 저에게 뭐하라고 하면 건성으로 듣고 그래요.
그리고 저는 제가 이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기도해요. 일하거나 너무 배고플 때 그리고 약속이 아니면 밖에 잘안나가요. 이거 말고 더 있는데 여기까지만 쓸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여러 가지 사정 상 어린 시절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등
심리적 불안요인이 환경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때에 채워지지 못한 안정감이
요즘이라고 하신 시간 동안 여러 가지 불안과
부적응, 심적 고통과 일상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울이나 정서적 불안과 기복 등이 보이는데요,
성장기 적절한 시기에 채워지지 못한 안정감을
마음에서부터 교정하고 채워주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울과 불안 증상은 심리상담을 통해
더 진행되기 전에 케어해 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은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존감과 사회적 기능,
평안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