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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합니다.
29세 성인 딸아이. 아이같은 어른... 싫타고 의사표헌을 잘못함..
성격 - 어릴때는 잔정이 많고 어른들한테 칭잩받길 좋아하나.. 학습이나 생활태도가 너무 기대에 못미쳐... 고치라고 지적을 많이 했으나..
워낙 하고 싶은것에 대해 충동 제멋대로인 성격이 강해. 그냥 냅둠..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었음. 교우관계좋고, 타인에게 잘해.. 사회생활은 문제 없음... 나쁜습관(사소한 거짓말, 본인이 일을 크게 만들고 절대 말하지 않아 일이 더커져도.. 끝까지 말안함.. )을 고치지 못하고 성인이 됨.. 매일 술마시고 새벽까지 필름끊길 때까지 친구들과 어울림.. 집에들어오기 싫다고 함 , 외박자주함.
직업- 의류삽직원, 본인이 의류삽 1년 운영(장사가 안되 대출빛만 엄청 쌓임) 이때도 돈없이 할수 있다고 거짓말하고 사채로 시작 이자에 이자로 돌려막기함.. 진실을 말하면 갚아준다고 해도 미안해서인지 자존심인지 끝까지 말안함..
20살 시절.. 엄마 걱정하는게 싫어서 대출받아 적금을 불입함.. 적금찾아서.. 서랍에 넣고 무감각하게 모두 씀.. 경제개념 완전 무...
현재 개인회생으로 빛갚고 있으나.. 잘갚지 않아 문제생김.. 엄마인 제가 그일로 너무나 화가나.. 난생 처음으로 너 같은건 살필요없다고 죽으라고 빰때리고 목 조르려고 함... 현재 이일로 상처 받았다는 핑계로 엄마가 싫다고 함. 나가살겠다고 경제개념 없고 대책없는 소리하고 술에 쩔어 삶
엄마, 언니가.. 달래보고... 용기주고 기다려보고.. 미안하다고 사과 하고.... 이런 사람은 어떤방식으로 대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형성된 성격, 태도, 방식을 성인인 지금
외적인 개입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환경과 경험을 통해 조정되도록 주변의 도움이 절실할 텐데요,
윽박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설득이 되지 않고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가능한 문제나 상황타개를 혼자 하지 말고
지금 관심과 지도의 입장에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먼저 도와주시고,
일단 일어난 일에 관해서는 최대한 비난하거나 야단치는 대신
수긍하고 상황타개에 최대한의 도움을 주시는 쪽으로
지속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상황 타개와 함께 태도 변화와 이후 대응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정이나 협력이 어려울 때는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가족상담의 도움을 통해 제3자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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