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무료심리상담 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온라인무료심리상담

게시판
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12.21
첨부파일
약 두달전 가르치던 학생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래서 주위 힘든분을 보며 제가 힘들고 있으면 안되겠다 도움이 되야겠다는 생각에 챙겨드리고 하며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에 학폭이나 왕따와 같은 학생이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오면 눈물이 나고 그 학생이 떠오르며 2~3일간 기분이 다운이 됩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그렇지 않앗는데 갑자기 울컥하면 눈물을 참기 힘듭니다. 누구에게 털어놓을수 없고 또 다른분들은 잘이겨내는데 나만 약한가 싶어 안힘든척했지만 요즘 더 힘이 드네요..어떻게해야할지 몰라 상담요청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일상에서 늘 생기는 스트레스원에 대하여
잘 대처하고 관리해 오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 조절능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가 조금씩 쌓이고
지치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큰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면
잘 이겨내고도 그 뒷감당을 할 만큼의 마음의 쿠션이
이미 바닥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비로소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시간과 휴식, 재충전 뿐 아니라
직접 새로 주어진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마음 케어를
하고 넘어가셔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건강하던 사람도 어느 순간 쓰러지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사실은 갑자기가 아니고 누적된 것이라 분석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직접적인 원인은 최근의 스트레스가 가장 크기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급성 스트레스 장애일 수도 있으며
적절하게 케어하지 않으면 만성적 스트레스 장애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과 연결되어 버리기 때문에 시기 적절한
심리상담을 권유드립니다.
 
시간과 휴식, 재충전에도 유념해 주시고
자신의 마음과 생활을 가만히 성찰하고 잘 돌보아 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담부탁드립니다
상담 부탁드려요ㅠㅠ
-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