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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사람들이 위선적으로 보입니다.
작성자 anna 등록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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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보고싶습니다. 저는 제가 보는 관점에 따라 세상이 아름 답기도 혼란스럽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고 아름다움을 더 많이 볼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사람들로 가득 차있어요. 그들을 보면 제 세상이 어두워 집니다. 저는 사람들의 위선적인 모습중 모든것을 줄것처럼 다가와서 멋대로 저를 동정하는 어른들이 싫었습니다. 어렸을땐 몰랐어요. 제가 그들에게 받는 그느낌이 저를 힘들게 하는것을 모르고, 그 기분을 떨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몰라요. 저희 집은 어렸을때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하셨는데 저는 어머니를 더따랐지만 아버지와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어머니와 항상연락하고 만날수있었어서 어머니의 부재에대한 상실감은 아주 적습니다. 제가 그 시절 가장 싫어했던것은 아버지와 둘이서 가족동반모임에 나가는 것이었어요. 여자어른들은 저를 멋대로 불쌍한 취급을하고 제말은 믿어주지 않고 그들의 마음대로 생각 했어요. 엄마를 만나고있고, 나와 아주 가까이에있고 아직도 나의 엄마라고 말해도, 믿지않고 매번 물었어요, 엄마는 만나는지 밥은 먹는지 목욕탕은 가는지 집안일은 어떻게하는지, 반찬은 있는지, 그때마다 너무 답답하고 불쌍한 사람이 되버린것같아 창피했지만, 전 담담히 말했어요 저 아주 자주만나고 아까도 전화했어요. 아줌마들은 그말은 흘려듣고, 수근대고 그집애들과 있을때 왠지 모를 박탈감같은것이 너무 싫었어요, 나도 엄마가 있는데, 엄마 없는 사람 취급 하면서, 정작 저를 정말 위할 생각도 없으면서 챙기지도 않을거면서, 그런안부묻고 좋은 어른이척 많이 힘들지, 아줌마집에 언제든지 와, 맛있는거 해줄게 해놓고,뒤에서 자신의 아이들만 챙기느라 바쁘고, 정말로는 날 그만틈도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그저 그순간 감정에 취해서 그랬던 것을 저는 꼭 마음을 다치고 나서야 알았어요, 제가 편견으로 생각하는것이아니에요, 비딱한 시선으로 그들을 보는 것이 아니에요, 그건 마음으로 느낄수있어요, 눈빛으로 행동으로 단어로 시간으로,,, 하지만 이제 시간이 흘렀고 더이상 저는 딸이아니고 온전한 저로서 시작할수있는 사회에 있어서, 그렇게 내마음을 열고 느끼는 상실감 자괴감 비참함은 일년에 한번있을까말까합니다. 가끔 만나는 어른들이 묻고 물어요,,, 그러던 어제 아버지가 재혼한 분과 지금 같이 살고있는데 왠지 저를 싫어하시는것같은 눈치에 대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야기해보니 그분은 저를 위한적도 좋아한적도 없고, 같이 지내는이유는 내쫓을수 없으니 사는거다 라고 하는거에요. 그순간. 나는 정말 미움을 받고 살고있었구나 깨달았어요. 이제 모든 사람들이 그래보여요. 엄마아빠말고는, 좋아한다고 말하는 모든이들이 위선적으로 보여요,. 지키지도 못할말 하는 그들이 싫고 증오하고 싶어요. 웃고있는사람을 보면, 저렇게 사람좋은척 지금은 친절해도 남이다. 남은 남이다. 이렇게요.. 너무 힘들어요 이마음이.. 미운데 미워하면 안될것같고 그럼에도 생각하면 너무 나쁜 그사람들이 밉습니다. 내세상이 친절을 베풀고 사랑을 베풀면 바보가 되는 세상으로 변해버리는것같아요 다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으로 변한것같아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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