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만32개월여아엄마입니다.저의아이는태여나서부터쭉저랑만잇엇어요.그러다한달전부터이러다사회성떨어질같아서집근처에잇는어린이집에보냇어요.첫사일정도는반나절씩잇으면서별문제없이지냇어요.그러다넷째날부터인가갑자기안다닌다구울면서그러드라구요.그래서다그렇겟지싶어서얼리면서어린이집그냥보냇어요.그러다가또닷새정도지나니안울고잘다니더라구요.그러던어느날아이데리러어린이집갓더니선생님이그러드라구요.혹시집에서화장실볼때문열구보시나요그러드라구요.항상둘만잇어서애가무서워하는것도잇고.혹연아위험한일생길가바항상문열고화장실본다구얘기드렷어요.그랫더니오늘배가아퍼서화장실갓더니우리애가문엄청쎄게두드리면서울엇다구그러드라구요.그래서선생님이문열어줫는데도그냥우니깐다른반선생님이반으로데려갓대요.얼마안돼서또선생님한테갓지만.그일잇은뒤로부터가만이잇다가도울어요.어린이집안간다구.무섭다구하면서.선생님응가하는게싢대요.항상자기랑반에잇엇으면좋겟다그래요.주말엔하루에두몇번씩울어요.아무징조두없이놀다가두울어요.어린이집안간다구무섭다구.그래서물엇거든요.왜무섭냐구.그랫더니엄마가없어서무섭대요.그러면서하는소리가선생님응가하는게싫대요.쉬하는게싫대요.ㆍ혼냇엇냐구물어두아니라하구.떼찌햇엇냐해두아니래요.말길다알아듣구말잘하는애거든요.매번똑같은거투반복하면서갑자기우는데이거정상인가요?이대로그냥보내야하나요?어떤방법이잇을가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아동은 어느 정도의 분리 불안과 함께
낯선 환경과 익숙한 환경과의 충돌로 인한 불안감에
놓여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익숙하고 폐쇄되었으며 유일한 환경경험이었던
가정에서의 환경과,
새로 받아들이고 적응해야할 낯선 어린이집 환경을
절충적으로 조금씩 바꾸어가며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집에서도 바깥의 공동생활에서의 공간분리 등을 점차 적용해 주세요.
집 안에서도 엄마와 다른 용무, 다른 공간을 사용할 때는
보이지 않거나 문을 닫거나 해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공간 내 엄마와의 분리에 익숙지 않은 것이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과의 문에 의한 분리에 적응하지 못하게 합니다.
아동과의 눈높이 대화 시도와 함께 분리 불안 케어,
환경 변화와 적응을 통한 분리를 인정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적용에 어려움이 계속되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아동상담 전문가와 면담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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