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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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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5년차 되고 아이는 없이 남편과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남편의 저 모르는 캐피탈 대출과 잦은 이직으로 힘들었고, 시댁의 소소한 가족 문화 차이, 경제관념 차이, 남편과 연관된 카드론 문제로 3-4년동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혼도 생각했으나 이런 고비들을 잘 넘기고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작년 초부터 동서 지간 좋지 못한 관계로 지금까지 연관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그 정도가 더 심해진 것 같아서 상담드립니다.
동서의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 언행과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사이가 많이 안 좋습니다 그 와중에 시동생과 남편도 사이가 안 좋아졌고. 이번엔 동서와 어머니까지 싸움이 있었어요. 이번 명절과 어머니 생신 때도 동서는 참석하지 않았고요.
상황을 보면 동서가 자꾸 싸움의 원인을 만드는 것 같고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어 화가 납니다.
그런데, 시동생과 아버님은 동서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갈수록 동서는 자기 중심적이고 화합을 위해서 노력하지도 않는데 매번 이런 일이 반복되니 자꾸 짜증이 나고 분노가 치밀어요.
도대체 이 집안의 올바른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제 자신의 가치관 마저 혼란스러워집니다.
가족이 화합하려면 서로 이해하고 인내하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본인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한쪽만 자꾸 피해를 봐야 하는 건지요...이제는 아무 것도 다 신경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꾸 그 동서와 대면했던 일이 떠오르면 화가 나고 억울에서 욕지기를 하게 되고, 남편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최근 불면증과 두통까지 와서 잠도 안 오고 꿈에서도 비슷한 상황의 꿈을 꾸면 깨기도 합니다. 평상시 일에 집중도 잘 못하고요...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 떠올라요.. 이런 상황이 너무 싫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정말 그 동서는 다신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그 애랑 엮여서 주변에서 말하는 것도 듣기 싫고요. 그래서 시댁 식구들과 가까이 하기도 불편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먼저 시댁의 상황이나 동서 분의 언행에 관해서는
나에게 스트레스 원이 된다는 면에서 다룰 수 있을 뿐
그 부분을 판단하거나 변화시킬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내가 그 문제로 인해
함께 있지 않을 때조차도 스트레스를 받고
남편과의 트러블에까지 이어진다는 부분에
신경쓰셔야 하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개입하고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싸움이 된다 해도 원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정도까지
할 수 있을 것이겠지만 그러한 형세 판단과 행동 결정은
구체적인 부분이 될 것입니다.

그보다는 스스로 그 문제로부터 거리를 두고
내 생활과 내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편이
옳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트레스원에 대한 거리두기나 반응 조절,
내 일상에 대한 영향력을 조절하기가 어렵다면
이것은 이미 쌓인 다른 스트레스들로 인해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임을 자각하고

전반적인 자신의 심리상태에 관한 통찰과 케어로서의
심리상담을 받으시면서 케이스 해결에도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혼,시댁, 동서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아이가 헤어짐을 너무 두려워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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