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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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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렸을때부터 낯가리고 엄마아빠만 찾았는데요.
아빠가 있어도 엄마가 안보이면 자지러지게 울어요.
제가 아기 11개월 될때 둘째임신을 알게되었고 곧 7월이면 출산합니다.
혹시 이것도 영향을 받을까요?

걷기시작할13개월부터 16개월인 지금 까지 집이며 밖이며 엄마손을 놓지않고
무조건 잡고다녀요.
아기랑 둘이 집에있으면 화장실만가도 울고 불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해요,
문화센터가도 엄마 무릎억만 앉아있고 거의 끝날때즘 잠깐 돌아다니고
또래친구들과 같이 있어도 무조건 엄마손잡고 엄마 무릎에 앉아서 노느거 구경해요
분명 놀고싶어하는것 같은데 친구들 사이에서 놀지않아요.
엄마 손만 잡고 다니는 아기 불리불안인지 애착형성이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출산도 얼마 안남았는데 몸도 무겁고
걱정도 많이 되시지요.

일반적으로 심리적 안정욕구를 만족시키는 대상으로
엄마에게 집중하게 되면서 생후 7~8개월부터
14~15개월 경에 가장 커지며, 보통 3세 경까지 지속됩니다.

따라서 아이의 분리불안이 다소 심하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정상 과정 안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리되지 않으려는 안정욕이 잘 채워지지 못하는 경우
아동은 계속 불안한 상태로 지내게 되며,
엄마 또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겪게 되므로
적절한 대응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애착 형성이 불안하게 이루어지거나
오히려 엄마가 불안 때문에 아이 곁을 비우지 못하는 경우에도
3세 이후까지 지속되고 이 때는 아동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있을 때 확실한 밀착감과 안정감을 주어
그리고 분리 상황에서도 신뢰와 안정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엄마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동생이 생기면 또다른 숙제가 더해질 것입니다.
엄마와 둘 뿐이 아닌 엄마, 아빠, 동생과의 적절한
유대감과 애착이 형성되도록 애써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16개월아기 애착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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