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마음이 굉장히 우울하고 하루하루가 살아도 사는 게 아닐 정도로 너무나도 괴롭고 불안합니다...제가 원래 폐를 끼치는 걸 싫어하는 체질인데 폐를 끼친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다가 함께 했던 교회 동료들에게 무시당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이럴바엔 '내가 사라져야 더 이상 폐를 끼칠 일이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해봤을 정도로 제가 짊어지고 있는 마음의 짐은 한없이 무겁습니다ㅠㅠ제가 또한 워낙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제대로 웃지도 못하겠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어떤 원인의 직접성보다는 내적으로 증폭되어서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과 여러가지 심적 고통의 증가는 그 자체로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오게 됩니다.
스스로의 내적 갈등과 고통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고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상의 여러 부작용을
현실로 나타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외적인 원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대한 적절한 심리적
대처 능력이 균형을 잃거나 무너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원인, 환경을 통찰하고 조절, 개선하고
마음의 능력을 보충하고 세워주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상황에서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을 통해
직접적으로 빠르고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는 방법을
우선적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