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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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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6살 청년입니다.
20살 때 고민거리 있을 때 찾아왔던 사이트가 오랜 만에 찾아 뵈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은 코로나 추세입니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걱정도 하면서도 일하러 나가는 분 들도 계셨습니다
제가 시골에 살아서 근처 면사무소 그리고 농협에 방문하면 그 누구도 마스크를 끼고 일하시는 분들 본 적이 없습니다
파출소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제가 제일 스트레스 받고 걱정하고 가족들만 보면 화가난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저희 가족은 코로나 때문에 일하러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죽은 사람 확진자 늘었기 때문에 너도 걸릴 확률 엄청 높다며 좀 과장하게 말을 합니다
전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쿨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가족들이 목소리 톤도 높은 뿐더러 욱한 편이고 걱정이 많은 편입니다
제 친구들한테 이런 고민을 털어보면 "에이~ 그래도 요즘은 좀 줄어든 추세다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일 못하는건 변명일지도 모른다" 하더라구요
성격상 남 비위 맞쳐주고 도와주는 편인데 이번 계기로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 코로나 끝나길 기다리고 자전거 타는게 매일 반복적인 하루 일상입니다
자전거 타고 혼자 있을때가 제일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 누구도 명령을 내리지 않고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도 매우 힘듭니다. 오죽하면 친구 많은 것 보단 진실적으로 통하고 맞는 친구 한두명 정도만 있다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예전부터 잡일이나 공장, 식당, 농장 쪽에 일을 했었습니다 꿈은 목수입니다
26살이면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 전부터 독립을 했어야 했습니다. 혼자 살았다면 코로나 추세든 마스크,두건 껴서라도 일하러 나갈텐데 말이지요
선생님 이럴 때 어떻게야 할까요?
코로나 끝날 때 까지 집에서 기다리고 매일 반복적인 삶을 살면서 가족들 눈치보고 비위 맞쳐주고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가족들이 걱정하든 뭐라하든 제 인생을 위해 나가서 돈 벌어 나가야 할까요
매일 이 부분 때문에 무의식 적으로 한숨을 내쉽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질병과 건강 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일상적, 그리고 심리적 문제까지
사람들이 겪은 고초는 참으로 많아졌습니다.

어느덧 국내 코로나19 현황도 고비를 넘기고
조심스럽게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또
막바지 방역에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듯합니다.

20대 중반의 청년으로서 가족과의 성격적, 일상적 갈등 문제와
진로 문제, 그리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심리적 갈등 문제도 쉽지 않은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성격적, 말투 상의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어는 정도 누구나
평생 함께 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며
핵심은 본인을 걱정해 주는 부분이 컸던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위생을 잘 지킬 수 있는 범위에서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키면서 하는 편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는 나은 판단이라고도 생각됩니다.

다행히 국내 방역 진행 상황이 안정적이기도 하고
당국의 지침을 잘 지키면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무리 없이 활동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떤 결정이나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 가족과의 갈등이
심리적으로 일상적으로 압박과 장애가 된다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적 일상적 장애 상의 정도에 따라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개인상담, 가족상담을 통해
도움과 해결책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들이 코로나 때문에 일하러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단기간 불안증도 상담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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