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은 성격은
피해의식? 피해망상, 자격지심,열등감,꼬아듣는,부정적인 성격인가요?
이런 성격들도 개선이 될수있을까요?
예를들어,
- 강아지에 밥에 대해 물어봤는데, 답변으로 갑자기 강아지라기보다 대형견이다 라고 들으면
강아지나 대형견이나 뭔데 가르치는거냐 뭘 잘난척이냐 누가 몰라서 묻냐고 그걸 밥에 대한거나 말하면 될것이지 하면서 감정이 격해지는 증세
- 엘리베이터에 타인과 같이 탔는데 타인이 엘베버튼을 연타하거나 세게 퍽퍽누르면 지금 나때문에 화나서 나를 무시하는건가? 하는 생각
-세상에서 가장 친한 아랫사람이 장난으로 웃으면서 '뒤로 자빠지겠어~'하는 말들이나, 뭔가를 장난으로 휙 던질때 나를 무시하나? 아닌걸 뻔히 알면서도 계속 곱씹는 성격
-물건사고 나오는데 점원이 인사를 안하면 지금 나를 무시하는건가? 내가 만만하게 생겼나?
-인터넷에 내가 쓴 글에 재미없다, 혹은 비공감의 글을 썼을때 분노와 대체 얼마나 잘났길래?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 조사
- 누군가가 해준 말이 문맥상 내 욕이 아닌데 자꾸 내 욕처럼 보여진다고 느껴질때
- 내가 준 물건을 누군가가 잘 쓰다가 어떤 면에서 별로라고 하면 나를 무시한다고 느껴지는것
-인터넷 문의게시판에 담당자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내게 이모티콘을 안쓰면 내가 글을 잘못쓴건가? 생각이 들때,
대략 이런 문제들이 주로 발생하는데요...원래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세들어 갈수록 더 심해지는것 같아서 사람들 만나는걸 피하고 있습니다 진짜 친한사람들이 한말도 저런식으로 오해하게 되서요..
저는 병원에 가야할까요? 심리상담은 예전에 트라우마 관련건으로 받아본적은 있는데 도대체 저는 왜이러는걸까요
이게 개선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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