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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30개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 하면서 부터.. 뜬급없이 갑자기 문득문득
아이를 잃어버는 상상?!생각? 누가 아이를 훔처가는 ...
집에 있는데 건물이 무너져서.. 아이가 다치는..
차 사고가 나서.. 아이와 내가 다치는...
아주.. 별별 무서운 생각이 뜬금없이.. 떠오름니다..
워킹맘이라.. 아이에게 전념하지 못하여 그 마음에 계속 이런 생각이
뜬금없이 문득문득 드는건가 싶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살 부비고..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데..
이런생각이 습관처럼.. 계속 나타납니다..
제가 왜 이렇게 된 걸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엄마의 마음에 왜곡된 불안을 극대화시키는
어떤 씨앗이 되는 심리적 원인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지금 스스로 그것을 알아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그것이 엄마에게 아기를 대상으로 한
강박증의 증상으로 진행된다는 데 있습니다.
현실에 대한 안정된 인식과 적절한 불안 대응으로
현재의 증상이 잦아들면 해결되는 부분이나,
이러한 불안과 강박적 사고가
스스로 불편할 정도로 2주 이상 지속되었다면
시기를 늦추지 말고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강박증에 대한 심리상담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편안함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